MBC 예능국이여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10월 31일 |
![MBC 예능국이여](https://img.zoomtrend.com/2012/10/31/b0092128_509053f6082aa.jpg)
나가수 따윈 당장 폐지하고, 그 시간에… 이 경기만 틀어도 시청률 10%는 거뜬할 겁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이 정도로 개막장 빅재미 예능은 없었어요.
개스날 통신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8월 8일 |
![개스날 통신](https://img.zoomtrend.com/2012/08/08/b0092128_5021af40f0fd3.jpg)
까솔라님 떴다!! 까솔라님께서 오셨습니다. 알 타니 형님들께서 쿨하게 말라가를 포기하신 덕분에 엉뚱한 개스날이 로또를 맞은 격이로군요. 과정이야 어쨌든 미드필드 어디에 풀어놔도 알아서 다해주시는 다재다능의 아이콘이신지라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기량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정확도가 심각하게 떨어진 로시츠키나 그냥 못하는 램지 새끼를 대신할 최적의 최상의 대체자입니다. 전성기를 맞이하는 톱 클래스의 선수를 영입했다는 점은 개스날의 대외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겠군요. 그래봤자 우승은 못해 고마워요 퍼거슨 고마워요 아시다시피 벵거, 이 양반이 변했습니다. 내일이 아닌 오늘도 보기 시작했지요. 가장 큰 이유로는 예전보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진 것이 가장 크겠지만, 역시나 지난
예술가의 시대를 이끌던 아스날은 어디에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12월 4일 |
![예술가의 시대를 이끌던 아스날은 어디에](https://img.zoomtrend.com/2012/12/04/b0092128_50bc6126eae17.jpg)
2012년 축구계의 트렌드를 간단하게 범주화시켜보자. 우선은 예술가가 있다. 스페인과 FC 바르셀로나는 그들만의 철학적, 미학적 가치를 앞세워 예술가의 시대를 이끌고 있다. 그 반대로는 전사들이 있다. 시대가 공격수에게 다재다능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골잡이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것처럼, 예술가의 시대에서도 전사들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사들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예술적으로 훈련된 전사들이 있다. 스페인 클럽이면서도 잉글랜드 클럽의 냄새가 강했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마르셀로나 비엘사라는 예술가와의 만남으로 예술적인 전사들로 변신했다. 독일에는 도르트문트가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보라. 그들은 예술가의 볼 점유율 사랑을 비웃기라도
개스날 통신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8월 17일 |
![개스날 통신](https://img.zoomtrend.com/2012/08/17/b0092128_502d383b9e8ad.jpg)
갔네, 갔어~ 씹쌔끼 드디어 갔네~ 드디어 천하의 씹새끼 반 페르씨팔놈이 나갔군요. 지루와 포돌스키 영입으로 미리 대비를 하고, 지난 시즌에 커리어 정점을 찍은 서른 살 공격수(내년이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를 추정 20m 파운드 이상의 거액에 판매. 이적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이보다 더 좋은 거래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저의 반 페르시 트릴로지도 완성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3년 전부터 개좆밥새끼의 이적을 주장했던만큼, 길게 말하진 않겠습니다. Good Bye~ 2009년 4월 15일 개봉 로빈 반 페르시 관련2009년 8월 20일 개봉 반 페르시야, 형은 너를 믿지 않는단다2012년 7월 13일 개봉 반 페르시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유니폼을 입었다고 끝난 게 아니란다 누리 사힌의 임대는 리버풀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