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싱 영 우먼 - 지독하고 씁쓸한 복수극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24일 |
이 영화도 결국 관람 예정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독특해 보이는 것도 있고, 다른 여러가지 지겨운 면들도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안 볼 영화들을 최대한 제외 하고 있기는 한데, 그러고 나니 영화들이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1월에는 영화를 딸랑 두 편 보는 상황이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나니 뭐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이 사실이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에머랄드 페넬은 사실 배우로 더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에 이 영화 전에 콜 더 미드 와이프 시리즈에 누연으로 이름을 올렸던 상황이고, 대니쉬 걸이나 펜, 안나 카레니나, 앨버트놉스 같은 작품들이
[스쿠페스] 러브라이브 올스타즈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9년 10월 2일 |
러브라이브 신작모바일게임, 스쿠페스 리뷰입니다. 주말에 스샷 찍고 포스팅 안 하고 있었는데, 근 1주일간 스쿠페스가 쿠앱 인기랭킹 1위를 차지하길래 어제밤부터 제대로 다시 플레이해봤습니다. 서비스 시작한지 이제 1주일이 지난 스쿠페스라서 중요한 것만 빠르게 리뷰해보겠습니다. 게임 시작하면 모든 아이돌 중에서 한명을 선택하여 SR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러브라이브는 애니도 안 봤고, 아는 거라고는 "니코니코니~" 짤방밖에 없는; 첨엔 니코로 했는데, 스알 복장이 취향이 아니라서 리세마라 할 때마다 [코노에 카나타] 선택했습니다. 논비리하고 윳쿠리한 성격이 취향에 잘 맞군요~ 가장 중요한 게임플레이 파트입니다. 초반엔 그래픽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돋다가 말았다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7월 30일 |
![다크 나이트 라이즈-돋다가 말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7/30/e0028343_5015ea656ebad.jpg)
1. 시사회의 호평에 비해 관객평이 상당히 갈리는 영화라 솔직히 좀 각오하고 갔었는데 예상치 못한 파트에서 보디블로를 먹은 느낌입니다. 중간까진 참 좋았는데 클라이막스가 엥? 이어서 지금 좀 실망스러운 기분이네요. 2. 베인이 문제죠 베인. 전 사실 아이콘적인 면에서 베인이 조커를 이길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우연과 노력이 겹쳐져서 히스 레저의 조커는 이미 전설의 반열에 들어갔고 베인의 톰 하디가 아무리 최고로 멋진 연기를 펼친다고 하더라도 인기나 포스에서 조커를 이길 거라는 생각은 안 들죠. 그래서 제가 바란 건 베인 자체적인 개성과 멋이었습니다. 중간까지는 꽤나 이성적으로 잘 돌아갔어요. 정말이에요. 베인이 증권거래소를 습격하는 장면이라거나 배트맨을 떡실신 시키는 장면이라거나(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