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2
By Ура! | 2021년 4월 19일 |
プリンセスメーカー2 (1993, PC-98/MS-DOS) 혁신적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단순하고 밸런스가 미묘한, 프로토타입의 인상이었던 전작 프린세스 메이커의 후속작이자 완성판.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의 카논을 꼽는다면 빼놓을 수 없을 만한 대작으로 많은 수의 엔딩과 이벤트, 그리고 패러미터 조정의 미묘한 밸런스로 라이트부터 하드코어 야리코미 유저까지 넓은 호응을 받았다. 본토인 일본에선 그런 게임도 있었지, 정도의 느낌이라면 한국에서는 한때 국민게임에 가까운 수준의 위치까지 올랐던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에 부정적이었던 학부모들 중에서도 부모가 되어 육아의 어려움을 대리체험한다는 내용을 좋게 받아들여 오히려 자식들에게 권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또 혈기왕성한 청소년들에게도 특정 파일을 손대
[연재]프린세스 메이커-발상의 전환- #.12
By 이상한 게임만 하는 곳 | 2015년 8월 26일 |
현재 스탯사당패복 덕분에 딸내미 예술수치가 높다. 일단 미인대회 나가야되니 옷을 갈아 입혀주자. 간다 미인대회.이꾸욧 참패 참패(2) 사춘기가 꽤나 오래간다.언제까지 친밀도가 떨어질텐가 일정을 진행하다보니 갑작스럽게 이벤트가 발생한다.일단 스킵말고 내용이나 좀 봅시다. 아니 뭘 시키실려고 핫산 기분 많이 상했다. 핫산 나보다 어린놈한테 하대받았다.핫산 기분 나쁘다. 일단 그 요구라는게 뭔지 들어보기나 하자 ?도구 설마 마법의소라고둥님? 안판다.이거 핫산꺼다. 진짜로 갖고 싶은 것이란? 인어 존나 쌥니다.그 새끼들 피도 눈물도 없어요. 아니 그 놈들 피도 눈물도 없다니깐...막 게임오버시키고 그런다니깐.... 결국 고둥 팔라는 소리내.뭘 서론이 그리 길어당장에 돈이 없으니 걍 팔아
DD.LBX파일 비슷한거(?)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23년 2월 14일 |
잠깐 과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프린세스메이커3로 프메 시리즈에 입문한 저희 형제는 1편은 안해봤어도 2편은 여러모로 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 했습니다. 비밀상점 때문에 주로 영문판으로 플레이했지만. 아무튼 프메 관련 정보를 찾던 도중에 이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슈퍼패미컴용으로 나왔던 프린세스 메이커 레전드 오브 어나더 월드. 프메2 시절의 시스템을 SFC의 용량에 맞게 간략화 하여 나온 물건입니다. 외전이라고는 하지만 이후에 나오는 외전들과 다르게 제대로 된 딸 키우는 게임입니다. 형님은 이걸 실행시켜보니 프메2와 UI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냅다 Q + R + N + F12 (프메2 영문판에 사용시 디버그 상점이 나옴)를 눌렀습니다만 비밀상점 커녕 아이템 하나 못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