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10일 |
이 영화도 개봉이 확정 되었습니다. 솔직히 개봉 일정 정말 잡기 힘든 영화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죠. 아무래도 전작이 아주 성공한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이 영화가 관성으로 가는 거대 프렌차이즈라고 하기에는 약간은 독립적인 성향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결국에는 개봉 일정이 확정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에 관해서는 기대를 가졌다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볼 영화를 찾는 쪽이라고 말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일단 기존 분위기에 시기만 바뀔 것으로 기대하긴 하는데, 정확히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좀 봐야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좋아 보이긴 합니다.
더 프롬
By DID U MISS ME ? | 2020년 12월 18일 |
이야기는 PC의 끝을 달린다. 몰락해가는 브로드웨이의 스타들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프롬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게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춤과 노래로 해당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또 이겨낸다는 내용. 뮤지컬 영화로써의 문제가 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취향에 기인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모름지기 뮤지컬 영화라면 마음에 남는 뮤지컬 넘버가 최소 한 두 곡은 있어야 정상 아닌가. 허나 그런 곡이 전무한 느낌이었다. 곡 자체의 파워도 떨어지는데 가사는 매번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둥의 뻔한 소리와 같은 말만을 반복하고 있으니 그 맛이 확 반감된다. 여기에 그 씬들을 담은 방식조차도 진부하고 재미없다. 오프닝을 장식하는 뮤지컬 씬의 연출은 그야말로 매너리즘 그 자체이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각 인물들
[원더스트럭] 대물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5월 8일 |
![[원더스트럭] 대물림](https://img.zoomtrend.com/2018/05/08/c0014543_5aefb927ced14.jpg)
캐롤 감독인 토드 헤인즈의 작품인 원더스트럭입니다. 사실 캐롤때문에 넘기려던 작품인데 뱃지가 예뻐서~ ㅎㅎ 타임슬립물인가 싶었는데 잔잔하게 흐르는 가족과 뉴욕에 대한 대물림이 좋았던 영화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청각적인 요소를 시대와 배우들을 내세워 표현하는 점도 흥미로웠구요. 조금 걸리는게 없는바는 아니지만 그리~평이 좋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괜찮았던지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아역들이 메인인데 다들 좋았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즈 역의 밀리센트 시몬스 실제로 청각장애인이라고 합니다. 극 중에서도 마찬가지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와 자연사박물관 등 공간의 대물림까지 모든 것의 집대성 캐릭터로 똘망똘망한 얼굴이 참 마음에 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