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투송] 최악의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7월 27일 |
아니 사실 영화 관람 사상 최악의 영화에 꼽아야 할 듯한데 별로인 기억은 잘 기억하지 않아서;;...다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나가고 싶다는 생각은 어쩌~다 하지만 극한까지 몰아 붙인건 송투송이 처음이라고 기억하는지라... 보면서 실제로 대여섯명(독립영화관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은 나간데다 올해의 망한 영화로 꼽힌다는 리얼이 낫다고 퇴장하며 이야기하는 관객분도;; 어쨌든 음악영화는 절대 아니고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밴더 나탈리 포트만 등의 쟁쟁한 배우를 데려다가 학부생 졸작같은 영화를 찍어낸 감독에서 경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한예종 애들 데려다가 찍어도 훨씬 나을 듯~ 감독은 테렌스 맬릭이라고 원래 그런(?) 작품들을 찍어왔다는데 본 작품이 거의
넷플릭스 추천 영화 스펜서 평점 뜻 줄거리와리뷰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7월 28일 |
[재감상]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By MAIZ STACCATO | 2023년 10월 26일 |
[바빌론] 매운맛 할리우드 과거 여행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15일 |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할리우드 옛이야기를 다룬다기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본 영화 바빌론입니다. 사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라던가 옛 할리우드를 추억하는 영화들이 최근까지 꾸준히 나왔고, 이 영화처럼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시기 역시 미셸 아자나비슈스의 아티스트가 11년에 정말 멋들어지게 다뤘기에 우려가 있었네요. 하지만 역시 80년 대생의 감독은 미화될 수밖에 없는 추억보다는 어느 인생과도 마찬가지인 흥망성쇠를 통해 할리우드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걸 매운맛으로 그려내 좋았습니다. 무성이기에 외부적으론 무질서 하지만 당시의 꿈을 만들어 냈던 시기를 넘어 모든 것이 타이트하게 통제되어 가는 유성 영화 도입기를 무법지대 같은 할리우드를 통해 보여줘 흥미로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