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 에피소드 5 간략 소감 (스포일러 무)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1월 24일 |
하면서 눈에 티끌이 들어간 건지, 자꾸 눈시울을 붉히게 되는 일이 생기더군요. 쩝. 제 방 안에 먼지가 많나 봅니다. 근데 솔직히 이거 엔딩 보면서 눈물 찔끔도 안 나오면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오 우리 귀염둥이 클렘을 이렇게 하다니ㅠㅜ 시즌 1의 다섯 에피소드 통틀어 가장 비장하고, 가장 처참하고, 가장 슬픕니다. 그리고 엔딩은 확실히 시즌 2를 염두해 두고 만들었군요. 텔테일이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 가장 대히트를 친 건데, 시즌 2를 안 만드는 게 오히려 말이 안 될지도요. 여튼 박수 드립니다 텔테일. 이제 처음부터 새로이 하면서, 리가 다른 선택을 할 때의 결과를 좀 살펴 보려 합니다.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워킹 데드 (2012)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2월 15일 |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시리즈 링크 리: "클레멘타인, 조용히 하고 내 곁에 꼭 붙어 있거라. 아니면 게임에 실제 이런 장면이 안 나온다는 걸 사람들에게 들키고 말거야!" 클레멘타인: "근데 그거 들키면 안되는 거야?" 리: "아, 그...글쎄;;;" (눌러도 안 커집니다;;;) 워킹 데드 (The Walking Dead) pc 버전 엔딩을 보고 들었던 생각들을 순서 없이 나열하였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은 일부러 언급을 자제하였으니, 게임을 아직 안 해 보신 분들도 읽으셔도 될 겁니다 :) Good 좀비를 소재로 한 많은 게임들이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다양한 무기로 화끈하게 때려잡는 액션성이 강한 게임이 많았죠 (그냥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것만 해도 레프트 4 데드,
워킹 데드 게임 - 리와 클레멘타인 처음 만나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1월 28일 |
웹서핑 하다가 재미있는 사진을 발견했네요. 원본은 여기! 사진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davefennoy - Although we've been working together for months as Lee & Clem on Walking Dead... We actually just met! Fairfax ca 데이브 페노이 - 몇 달 동안 워킹 데드의 리와 클렘으로 함께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금 처음 만났어요! - 페어팩스, 캘리포니아 데이브 페노이(Dave Fennoy)는 물론 워킹 데드 게임에서 리 에버렛(Lee Everett)의 성우고, 옆의 분은 멜리사 허치슨(Melissa Hutchison)으로 게임 내에서 클레멘타인(Clementine)의 성우입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