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By 야초 | 2015년 1월 26일 |
![영화 ‘인터스텔라’](https://img.zoomtrend.com/2015/01/26/d0060958_54c64568189dd.jpg)
이 영화의 관객 수가 천만 명을 넘었다고 하여 얼마나 잘 된 영화인가 하는 생각에 상영관을 찾았다. 과거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보다 특별히 잘 된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그래서 초반에는 좀 지루한 면이 있었다.종말론자(終末論者)들이 아니더라도 천문학에서는 지구가 점점 식어져 수십억 년 후면 지금의 화성과 같이 지구도 생물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되리라 예측하고 있다. 그리되기 전에 인류는 사람이 살 수 있는 또 다른 행성을 찾아 떠나야 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주장이다.그러나 그러한 행성까지는 거리가 너무 멀다. 수십만 광년(光年)을 가야 한다. 사람이 가다가 늙어 죽을 만큼 먼 거리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갈 수 있다고 하였다. 또 천문학자들은 이 우주가 3차원
그래비티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3년 11월 1일 |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조지 클루니,에드 해리스 / 알폰소 쿠아론 나의 점수 : ★★★★★ 영화 보고 난 감상 한문장으로 : 우주공간이 싫어진다. 딱 저 위에 한줄이 이 영화를 말해 줄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우주공간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머리로는 알 수 있지만 그것을 체험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이 영화는 그런 간접체험을 안겨줍니다. 무중력 공간에서 몸 하나 가누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궤도상에 돌아다니는 스페이스 데브리가 얼마나 위험한지, 산소가 없는 상황이 얼마나 피말리는 것인지... 영화 보는 내내 숨도 제대로 못 쉬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 보고 나니까, 누가 우주여행 시켜주겠다고 해도 하고 싶지가 않네요. 영화 보고 나오면서 중력에 얼마나
영화 블루레이 감상 - 그래비티(Gravity, 3D)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4년 2월 16일 |
![영화 블루레이 감상 - 그래비티(Gravity, 3D)](https://img.zoomtrend.com/2014/02/16/e0064461_52ff89743be8e.png)
그래비티, 중력은 2013년 10월 3일에 북미에서, 17일에는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헐리우드제 우주 배경 영화로 개봉 직후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순항한 아주 모범적인 상업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도 2D와 3D 버전 각각으로 두 번의 관람 경험이 있으며 분명 평가할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BD 발매를 기다리고 있었고, 묘한 인연이 닿아 국내 발매판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되는 동유럽 판본의 BD 본편을 발매 직전(국내 2월 21일 발매 예정)에 접하고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다시 한 번 음미해본 무중력의 세계에 대한 소감을 간단하게나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디스크 스펙 영상스펙 1080P24(AVC)/ 화면비 2.40:1/ 비트레이트
그래비티(Gravity, 2013)...조금 아쉬운 무중력의 무력감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10월 10일 |
![그래비티(Gravity, 2013)...조금 아쉬운 무중력의 무력감](https://img.zoomtrend.com/2013/10/10/e0012966_52558c3770d3a.jpg)
중력-그래비티...참으로 제목이 적절합니다.영화에는 정작 그래비티가 안나옵니다. 아니...무중력 상태로만 진행하죠.영화를 보고 나면 중력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지긋지긋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영화 평가가 매우 높고(IMDB 스코어 8.8...이었는데 오늘은 8.7...아마 최종적으로는 7점 중후반으로 안정화 될 듯) 제임스 카메론이나 기예르모 델 토로가 극찬하고...회사에서 테스터하는 친구가 극찬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IMAX 3D로... 스토리와 캐릭터가 없다고 하는 퍼시픽 림 보다도 스토리나 캐릭터가 훨씬 더 단순한 영화입니다.대신 우주의 무중력 재현과 그 체험에 온힘을 기울인 것 같은 영화더군요. 아래는 예고편 정도 보신 분들을 위한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우선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