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히치콕 프레젠트" 시즌2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23일 |
이번에도 교보문고 할인에서 구한 물건입니다. 다만 시즌1은 없더군요. 솔직히 연결된 이야기는 아니다 보니 크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전 이야기가 상당히 궁금해지더군요. 케이스는 얇은 편 입니다. 한글이 한자도 없더군요;;; 세워봤습니다. 케이스는 3개입니다. 디스크는 다섯장인데, 에피소드 개수가 정말 많더군요. 참고로 내부 이미지는 똑같습니다. 솔직히 시즌 1을 구하려고 노력중이기는 한데, 정말 답 없더군요;;;
"쓰리 빌보드"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8일 |
이 영화도 개봉 전입니다. 이 영화를 정말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미지 죽여주긴 하네요.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
By DID U MISS ME ? | 2020년 4월 6일 |
<미스틱 리버>, <그랜 토리노>에 이어 클린트 이스트우드 연출작들 중 삼대장이라고 할만 한 영화. 그러나 약간 미묘한 게, 좋은 영화인 건 분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선 두 작품보다 좀 덜 와닿더라. 그래서 가끔은 <용서받지 못한 자>랑 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기도 하는 영화다. 스포츠 영화처럼 굴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휴먼 드라마의 길로 빠지게 되고, 또 그러다가도 막판에 가서는 쉽게 답 내릴 수 없는 사회적 난제까지 기어코 언급. 원작이 되는 소설부터가 그러했겠지만, 하여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하고 싶었던 것이 참 많았구나- 싶어지는 구성이다. 근데 그 세가지를 각자 다 겁나게 잘 뽑아냈다는 건 또다른 놀라움. 모든 감독이 다 그렇겠지만, 이스트우드 역시
샤잠!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10일 |
<다크 나이트> 삼부작과 <로건>을 좋아하지만, 한 편으로는 조금 씁쓸하기도 했었다. 수퍼히어로 장르 영화이면서도 스스로 그걸 숨기고 부정하는 분위기의 영화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 두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관객들의 태도가 어쩔 수 없이 얄밉기도 했다. 수퍼히어로 영화라는 걸 숨기면 숨길수록, 전통적인 수퍼히어로 영화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걸 더 좋게 보는 시선들. 그것에 비해 <샤잠!>이 솔직한 영화라는 것은 큰 장점이다. 수퍼히어로 장르라는게 애초에 뭔가. 아직 철이 덜 들어 마음 한 켠에 어린 과거의 자신을 남몰래 숨겨두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장르 아닌가? 한없이 평범하기만 하던 내가, 특출난 능력을 얻게 되어 다른 사람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