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타이핑중] 프랑스산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보여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7월 3일 |
감독; 레지스 로인사드 주연; 로망 뒤리스, 데보라 프랑소와 프랑스 배우 로망 뒤리스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사랑은 타이핑중>이 영화를 5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사랑은 타이핑중;프랑스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잘 살리다>프랑스에서 건너온 로맨틱 코미디 영화<사랑은 타이핑중>이 영화를 5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말하자면 프랑스산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는 것이다.배경은 1958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가운데 거기에서 한 회사의비서로 들어가는 로즈가 회사 사장의 제안으로 지역 스피드 타이핑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10여분 정도
사랑을 부르는, 파리 , Paris , 2008
By Call me Ishmael. | 2012년 11월 14일 |
전세계를 통틀어 파리만큼 뚜렷하고 확고한 이미지를 오랜 시간동안 간직하고 있는 도시도 아마 없지 않을까. 예술과 낭만으로 대변되는 파리의 이미지는 수세기에 걸친 미술과 문학 등 예술 분야에서의 찬미와 경외로 구축되어왔다. 에펠탑은 이제 파리와 동의어가 되었으며 그것은 시대를 건너와 파리의 로맨틱함과 풍기는 예술적 분위기의 아이콘으로서 오늘날까지 서 있다. 도시의 이미지, 특히 한 국가의 수도이자 제1 도시의 이미지는 그 국가 전체의 이미지와 대치되기도 한다. 영화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아무리 90년대 이후 프랑스 영화계가 위기를 맞고있다하여도 프랑스는 그간 영화산업이나 영화라는 장르에서 최선두에 서있는 국가중 하나임을 부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제쳐두더라도 수많은 영화들 속
[올 더 머니] 부자로 사는 법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월 25일 |
부자가 되는 것 보다 사는게 더 어렵다던 게티, 본인의 손자가 납치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다룬 영화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진득한 맛이 좋았네요. 물론 게티의 시각이나 사정이 좀 더 있었으면~ 싶긴한데 아무래도 그러면 전혀 다른 영화가 되었을테니 ㅎㅎ 실화를 기반하고 있다고 되어 있지만 실화는 좀 더 딥다크하다니 그쪽이 더 취향에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배우들의 열연과 미셸 윌리엄스라는 요즘 최애캐가 나옴에도 약~간 심심한건 스콧감독에 대한 기대가 커서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파라치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시대가 시대다보니 정말 괴롭힘 수준의 취재를 보여주는 와중에 진짜 인질범을 분류하는 것부터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 복잡한 성적 취향, 팽팽한 긴장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6일 |
※ 본 포스팅은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절친했던 클레어(아나이스 드무스티에 분)와 로라(이실드 르 베스코 분)는 각각 질레(라파엘 페르소나즈 분), 데이빗(로망 뒤리스 분)과 결혼합니다. 하지만 로라는 딸 루시를 출산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병으로 사망합니다. 클레어는 여장을 한 데이빗에 이끌리는 자신의 감정에 당황합니다. 독특한 성적 취향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는 1985년에 출간된 루스 렌델의 단편 소설을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영화화했습니다. 우정을 넘어 동성애 관계를 유지했던 친구 로라의 사망 후 그녀의 남편 데이빗과 사랑에 빠지는 유부녀 클레어가 주인공입니다. 데이빗은 여성의 옷을 입고 화장을 간절히 하고 싶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