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붕어의 저번달 자유여행보다 더 자유로웠던 교토 여행기! 제07편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13년 5월 31일 |
저번편 이야기 치쿠린이라…… 남에게는 추천해 줄 만한 장소인데 다시 가는건 별로.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어디냐고요? 기요미즈데라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장소지요. 교토로 여행간다는 에피소드가 나오면 대부분 나오는 장소지요. 이 장소가 유명한건 여기 때문입니다. 엄훠나. 기요미즈데라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의 무대에서 뛰어내리다. 이 뜻은 죽을 각오로 한다는 뜻 인데 이것은 기요미즈데라의 전설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설 내용은 매우 심플합니다. 기요미즈데라의 무대에게 떨어져서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참고로 생존확률은 80%라는군요. 실제 높이는 아파트 5층 정도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뛰어내리지 마세요. 민
교토에 가고 싶어지는 드라마. 카모 교토에 가다 잡담.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11월 4일 |
그렇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엔 덕질과 여행계획이 쵝오입니다. 물론 만병통치약은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이고. 생각없이 교토라는 단어로 검색하다가 이런 드라마가 방영했다는 것을 알고. 어차피 몸살감기+기관지염으로 주말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드러누워있어야하니 11화짜리 이 드라마나 좀 봐볼까, 이런 생각. 제목 그대로 카모라는 여자가 교토에 가서 시니세(오랜 전통 있는 가게) 료칸(여관의 일본어)의 오카미(여주인, 여사장)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스포일러 조금 포함이니 보실 분은 참고. 여주인공 우에바 카모는 교토의 217(묘하게 구체적인 이 숫자!!)년 된 우에바야 료칸 오카미의 외동딸. 하지만 이케즈(심술쟁이)에 속내를 알 수 없는(?) 교토 풍토와, 료칸이 자기보다 더 중요해보이는 어머니에 반발
오사카 그리고 교토 2day
By BE YOUR SELF | 2013년 4월 8일 |
둘째날에는 교토에 다녀왔다. 대충 계획대로 다니긴 했는데 전형적인 우리 부부의 여행방식을 더 많이 적용했다. 일단 무작정 버스를 탄다거나, 직진으로 계속 걷는다거나 혹은 예정에 없던 일정을, 그것도 아무 정보없이 움직이고 보는 식이었다. 덕분에 몸은 고됐지만 안했으면 후회했을 시간을 보냈다. 매번 여행마다 깨닫는 것은 계획표대로 움직이는 것보다 우연히 발길 닿는 곳이나 계획대로 하려다가 길을 헤매는 그 순간들이 더 선명하고 아련하게 기억된다는 사실이다. 교토로 데려다 준 오래된 전차 기요미즈테라(청수사) 가는 길목 어디서나 소풍 온 아이들은 흥겹다 청수사 도착 전 세계 관광객의 포토존에서 전세라도 낸 듯이 ;) 무엇을 읽고 계셨을까 간절한 소망들 조금 더 비밀스
교토 숙소, 교토 도큐 호텔(Kyoto Tokyu Hotel) : 가성비 좋은 호텔로 추천!!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18년 4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