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 아침식사는 맛있기도 하지. 뭐 일본 호텔의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부페메뉴가 다 비슷비슷하겠으나, 어줍잖은 수준의 호텔조식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반찬 가짓수도 많고! 푸짐하게 먹고 오늘 하루도 힘낸다. 둘째날인 이 날은 특히 하루종일 엄청 걸었다.출근족들이 가득한 지하철 통로. 이른 아침 식사 후 그들과 함께 지하철로 이동한다.그리고 도착한 곳은 오사카 북부 우메다 역 근처의 키타 지역.복잡한 도로들, 출근하느라 분주한 사람들.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른 아침 시간에 온 내가 거의 유일. 고층빌딩들과 곳곳의 쇼핑가, 백화점들이 즐비한 오사카의 또 하나의 중심지인듯. 사실 도톤보리, 난바 근처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진 않는듯한 분위기였다. 사실 우메다 근처는 고베로 향하기 위한 기차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