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SMASH'
By 페르시안 버터컵 | 2013년 4월 30일 |
![미국 드라마 'SMASH'](https://img.zoomtrend.com/2013/04/30/e0121505_517f771c3d94f.jpg)
미국 NBC 방송 스티브 스필버그 제작 입사 '자소설'을 마구마구 써제끼다 고민에 빠졌다. 내가 원하는 지망 분야가 너무 경쟁률이 셌던 것이다. 게다가 다른 분야는 현직에 아는 선배님들이 많아 내부 얘기도 들을 수 있고, 조언도 들을 수 있고, 경쟁률도 비교적 낮고...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고민했다.. 다른 분야도 내가 여전히 관심 있어하는 분야 중 하나이고 쓰던 자소설을 멈추고 답답해 이 드라마를 재생했다. 대외적으로 망한 것 같은데, 1시즌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자소설 끝내면 몰아 보려고 꾹 참고 있었는데 잘 써지지도 않고 속상해서 그냥 켰다. 그리고 치유 받았다. 드라마의 매력은 말해도 말해도 줄지 않는다.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나와 살면서 평생 관계 없을 것 같은 곳을 바
[파벨만스] 스필버그 테라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3월 22일 |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로 그와 영화가 어떻게 얽혔을까 기대했던 작품인데 오스카에서 수상을 못 하면서 뭔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란 도구에 대한 일념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지만 부모와 가족에 대한 스토리가 주 내용이라 쌉싸름하네요.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부모님에 대한 걱정으로 사후에 제대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였다고 하고 빅의 각본을 맡았던 애니 스필버그가 이미 구상했던 기획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자녀들에게 부모의 영향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고 형제자매들이 모두 감수하고 인정한 각본이라니 참... 오랜 세월 숨겨왔던 비밀도 나오고 대부분의 일화들이 실화라니 가슴 아프면서도 공감 가고 성공은 차치하더라도 이렇게 말년에라도 가족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