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현재 영화판에서 희한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양질의 시리즈를 내놓는 반면, 영화는 약간 미묘한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유로파 코프를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유로파코프는 발레리안으로 인해 8300만 달러의 손해를 입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뤽 베송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예 뤽 베송이 넷플릭스 전용 감독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입니다. 넷플릭스를 엿먹이려는 넷플릭스의 한 수 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더군요. 유로파코프가 아무래도 유럽쪽에서 큰 제작사이자 배급사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