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존] 확실히 나에겐 별로였나보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5월 12일 |
감독;라세 할스트롬 주연;채닝 테이텀,아만다 사이프리드지난 2010년 3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로써북미 개봉당시 <아바타>의 독주를 막은 영화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디어 존> (Dear John)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디어 존;배우들의 조합은 괜찮았는데...>채닝 테이텀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멜로 영화<디어 존>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서 느끼게 되는 것은 배우들의 조합은괜찮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씁쓸함을 남기게 하는 스토리가 아쉽게다가왔다는 것이다..미국 인기 소설가인 니콜라스 스팍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이 영화 <디어 존>은 군복무 중 2주간의
Le Miserable
By 포근하게 | 2012년 12월 30일 |
![Le Miserable](https://img.zoomtrend.com/2012/12/30/e0117556_50deac554237e.jpg)
그렇지만 난 용기를 내서!!! 친구들 2명에게 카카오톡으로 미션을 걸었다. 08시 15분까지 영화관으로 오면 선착순 2명에게 영화를 보여주겠다!!사실 그냥 보여줄 수 있었지만 재미를 위하여 이런 조건을 걸었다.조조영화 5천원이면 그리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ㅋㅋㅋ 그래서 결국 남자 3명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 레 미제라블. 불쌍한 사람들. 흔히 알고 있는 장발장의 빵한조각을 훔친 사건이 발단이 되는 영화.당대 프랑스의 배경을 알고 보아야 재밌다고 하지만 난 사실 너무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앤 해서웨이가 나왔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꼭 봐야지라고 다짐했던 영화다.물론 레 미제라블도 좋아하기도 했고, 최근에 올레뮤직에서 OST를 먼저 듣고 봐야지 생
<서약> 둘만 슬프고 아름다운 로맨스
By Go to Analog | 2012년 4월 27일 |
![<서약> 둘만 슬프고 아름다운 로맨스](https://img.zoomtrend.com/2012/04/27/e0014238_4f9982007a65e.jpg)
체호프가 말했다. "등장한 권총은 반드시 쏘아져야만 한다. 존재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사건에는 명백한 이유가 존재해야 한다. 드라마의 주재료인 운명과 필연을 우연으로 매번 가장한다면 너무 영화 같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는 간단하게 극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와 드라마들은 참 기억상실을 좋아한다. 가까운 예로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첫 키스만 50번째>부터 대표적인 기억상실 영화들 <메멘토>, <본 아이덴티티>까지. <서약> 또한 기억상실이 소재인 영화다. 다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한 줄 자막이 '또 기억상실이야'라는 볼 멘 소리를 잠재우려 한다. <서약>은
헤일! 시저 -블랙이 아닌 블랙코미디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6년 3월 27일 |
![헤일! 시저 -블랙이 아닌 블랙코미디](https://img.zoomtrend.com/2016/03/27/a0010531_56f80b880e6b5.jpg)
조쉬 브롤린 인생작 나왔습니다.헐리우드의 오래된 음모론이자 웃음거리 하나를 가지고, 그게 진짜 있었다는 가정하에 그걸 배경으로 온갖 군상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인데요. 이걸 단순히 군상극으로 끝내지 않고, 총괄 프로듀서인 에디 매닉스의 눈물나는 순례행을 통해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나갑니다.블랙 코미디인데 블랙이 아니에요. (흔들리기는 하지만)결코 멈추거나 좌절하지 않고 계속 믿음을 전파해 나가는 에디의 행보는 노골적으로 예수의 행적에 대한 메타포어입니다. 물론 그 압권은 마귀들린 자[폭소]를 때려서 내어쫓는 씬. 코엔 형제는 상황과 인물들이 블랙코미디를 지향하는데, 그게 모여드는 중심점인 에디는 시종일관 진심으로 헤쳐나가는 열연을 보여준 덕분에, 세계쪽이 (흐뭇한)웃음거리가 된다는 거대한 아이러니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