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2014)
By 로렐린 호수 | 2014년 3월 9일 |
평점은 별 다섯 중 별 다섯! 완전 추천하는 팝콘 영화. 러닝타임내내 지루한 줄도 모르고 봤다. 비행기라는 제한된 공간과 제한된 정보 만으로 범인과 다음 목표(?)등을 계속 추리하고 추적해야하는데 완급조절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긴장했다가 빵터졌다가를 반복했음. 완전 재미있었다!! 스토리 한줄 요약...은 스포일러 포함해서 I don't know who you are. But I'll find you and I'll kill you. 로 요약되겠다. .......아니 진짜 농담아니고 협박 메시지 뜨는 순간부터 테이큰의 저 명대사가 떠올랐는데........그리고 그렇게 되었다. 범인의 의도도 딱 현대, 그것도 미국 사회에서 생길 법한 동기라서 끄덕끄덕. 영화 보면서 중간에 음...진짜 목적은 대
몬스터 콜 - 누구나 겪어야 하는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14일 |
영화가 미친듯이 불어나는 가운데, 이 영화도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봉 일정이 잡힐 거라고 전혀 예상한 영화가 아니다 보니 정말 묘하게 다가오기는 하더군요. 영화가 나름대로 궁금했던 작품이다 보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서 결국 리스트에 올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영화가 계속해서 휘몰아치는 상황이다 보니 솔직히 그렇게 달갑지는 않은 상황이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의 작품ㅇ중 제가 이전에 본 작품은 바로 더 임파서블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기억이 그다지 좋지 않은 작품이기는 합니다. 다만 이는 작품의 외적인 면으로 인해 벌어진 부분이므로 그냥 넘어가도록 하
쉰들러 리스트 - 195분 흑백 영상 속 컬러 장면 인상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월 30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작 ‘쉰들러 리스트’가 재개봉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로부터 유태인을 구했던 독일인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쉰들러는 공장을 운영하며 노동자들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재를 털어 유태인을 살리려 했습니다. 195분의 흑백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러닝 타임은 3시간이 넘는 195분입니다. 전투 장면 묘사는 없지만 전쟁이 벌어진 시대의 참극을 묘사한 군상극이기에 처절함으로 가득합니다. 극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의 드라마라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잔혹한 장면으로 점철하며 나치의 만행을 나열하기보다 때로는 유머를 잃지 않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리암 니슨 주연의 맥아더 영화가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31일 |
제 기억이 맞다면 얼마 전에 이미 맥아더 관련 영화가 나온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영화 자체의 친일 논란으로 인해 그냥 그렇게 뭍혔고, 재미도 없다는 결론이 나온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배우진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흥미가 가는 영화였습니다. 로스트의 의사양반과 맨 인 블랙의 늙은 K가 나오는 영화였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또 다른 맥아더 영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리암 니슨 이야기가 같이 나오더군요. 현재 연출 의뢰를 받은 사람은 강제규 감독이라고 합니다. 일단 강제규 감독의 연출력은 뭐......사실 각본에 따라 많이 갈리는 양반이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