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5년 12월 29일 |
영화 본 지는 한참 됐는데 뒤늦게 문명5 하느라(...) 이제야 감상 씁니다. 전 스타워즈 시리즈의 광팬이라고 할 순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전편 다 보긴 봤고, 클래식 트릴로지 중 마지막편을 극장 개봉하는 걸 본 세대이기도 하죠. (나이 나온다... -_-;;;;) 에피소드 4, 5, 6... 하는 것보다는 그냥 스타워즈 I, II, III 로 부르는 걸 선호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작품은 좀 많이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관에 사람이 적어서 - 평일 10시였으니 - 시작자막 올라올 때 휘파람 불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네요. 아니 영화 보는 내내 휘파람 불고 환호성 지르고 싶은 거 간신히 참았어요. 아마 미국 개봉관이었다면 다들 그랬을 거 같은데 말이죠. ^^;;;; 그만큼 올드팬들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캐노비로 돌아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14일 |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캐노비로 돌아온다?](https://img.zoomtrend.com/2019/10/14/d0014374_5d57937fa4d70.jpg)
현재 스타워즈는 새로운 이야기 개발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극장에는 프리퀄의 프리퀄이 나오는 상황이 되기도 했고, 에피소드 4 직전 이야기도 나왔으며, 가장 최신의 이야기도 따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1월 개봉이 벌어지는게 정말 아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정말 다양한 이야기 개발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결국 이완 맥그리거도 돌아옵니다. 이번에 맡는 역할은 오비완 캐노비 입니다. 프리퀄 3부작 다음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이제는 정말 알렉 기네스의 연기에 도달해야 하는데 말이죠;;; 좀 묘한게, 디즈니 플러스 공개용 이라고 합니다.
아아 이것은 별들의 눈물이련가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12월 28일 |
![아아 이것은 별들의 눈물이련가](https://img.zoomtrend.com/2016/12/28/c0024768_586333d09c2cb.jpg)
- 사실 배경 설정과 시놉시스만으로도 큰 기대를 걸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다른 말을 할 수가 없다. 스타워즈의 팬이든 아니든 그냥 보시라고밖에. - "깨어난 포스"가 클래식 시리즈 당시 소년의 감성을 현재의 기술로 다시 포장한 것이라면 이 "로그 원"은 30여년 동안 같이 나이를 먹은 어른의 감성을 사정없이 건드린다. - 어릴적 클래식 시리즈를 보면서 '과연 이 모험담 뒤에 어떤 전쟁이 있었을까' 하며 상상했던 그 모든 것들이 다 나온다. 그것도 매우 자연스럽고 스펙터클하게. - 밝은 활극 분위기인데다 셀 수 없을 만큼 여러 차례 보아 감흥이 무뎌진 "새로운 희망"이 완전히 다르게 다가온다. 퇴근후 바로 다시 봐야겠다. - "제국의 역습"의 굳건한 위치를 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