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린(House.198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0월 31일 |
![가브린(House.1986)](https://img.zoomtrend.com/2012/10/31/b0007603_50909f40cd689.jpg)
1986년에 스티브 마이너 감독이 만든 하우스 호러 영화. 원제는 하우스. 국내 출시명은 ‘가브린’이다. 내용은 베트남 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호러 소설가 로저 콥은 피의 댄스란 소설을 집필해 유명 작가가 되었지만 어린 아들이 실종된 이후 아내와 이혼을 해 슬럼프를 겪으며 차기작으로 베트남 전쟁 소설을 고심하던 중, 숙모의 자살 소식을 접하고 숙모가 살던 집을 물려받아 잠시 그곳에서 혼자 지내다가 이상한 일을 겪는 이야기다. 극중 로저가 지내는 숙모의 집은 악령이 깃들어 있다는 소문이 나도는 곳인데 실제로 요괴들이 출몰하는 심령 스팟이다. 줄거리만 보면 아미티빌 호러, 폴터가이스트 시리즈 같은 정통 하우스 호러물 같지만 그런 기존의 작품과는 약간 스타일이 다르다. 호러보다는
포제션 : 악령의 상자(The Possession, 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월 10일 |
![포제션 : 악령의 상자(The Possession,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1/10/b0007603_50ee33e11c3be.jpg)
2012년에 올레 보네덜 감독이 만든 오컬트 영화. 샘 레이미가 제작을 맡아서 화제가 됐다. 내용은 아내와 이혼하고 주말마다 두 딸과 함께 지낸 클라이드가 차를 타고 가던 중 벼룩시장을 발견했는데 둘째 딸 에밀리가 수상한 엔틱 상자를 사서 집에 왔다가 우연히 그걸 열게 됐는데, 상자 속에 있던 악령이 에밀리의 몸에 쓰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엑소시즘을 메인 소재로 다루고 있다. 어린 소녀가 악령의 상자를 열었다가 빙의 당하자, 엑소시즘을 해서 퇴치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혼 가정의 남편이 주인공으로 엑소시즘 사건을 겪고 가족이 다시 사랑으로 합쳐지는 가족 사랑이 메인 테마다. 스토리, 테마, 소재 전부 다 진부하고 뻔해서 전혀 무섭지 않다. 거기다 진행이 굉장히
구울 (Ghoul.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7월 23일 |
![구울 (Ghoul.2015)](https://img.zoomtrend.com/2015/07/23/b0007603_55b03f0957c86.jpg)
2015년에 페트 자클 감독이 만든 체코산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가서 촬영했다. 내용은 1931년에 그루지야의 인간 백정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악명을 떨친 이오시프 스탈린의 식량 강제 징발 정책에 의해 구 스탈린그라드인 볼가강 유역의 볼고그라드 지역에서 발생한 기근 때 집단 식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해지는데, 현대에 이르러 미국에서 온 아마추어 촬영 팀이 집단 식인 사건을 주제로 다큐멘터리로 찍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가서 식인 행위가 벌어졌다는 폐농가에 찾아갔다가 생전에 사람을 잡아 먹었던 연쇄 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악령을 깨워서 떼몰살 당하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인 구울은 아라비아 전승에 나오는 존재로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먹는 식인귀다. 하지만 본작의 내
[멘붕 게임] 그믐밤~츠키코모리~ 리뷰 3부 완결편 - 요시오 [요괴와 수호신]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13년 1월 27일 |
![[멘붕 게임] 그믐밤~츠키코모리~ 리뷰 3부 완결편 - 요시오 [요괴와 수호신]](https://img.zoomtrend.com/2013/01/27/b0051210_4ff0094904b2f.jpg)
연재 리스트 보기 1월에 포스팅을 12월의 6배는 했는데 월간 조회수가 12월달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글은 조회수가 많은데 츠키코모리가 조회수를 다 깎아먹은 것입니다. .....이 리뷰 정말 때려쳐야 하는가. 주의: 1.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마에다 요코입니다.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