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몽 (A Quiet Dream, 2016)
By 찰나의 시간. | 2016년 11월 17일 |
![- 춘몽 (A Quiet Dream, 2016)](https://img.zoomtrend.com/2016/11/17/a0053967_582d1d59e67b5.jpg)
- 춘몽 (A Quiet Dream, 2016) 어떤 영화는 분명한 결말이 있음에도 그리 인상적이지 않을 때가 있고,또 어떤 영화는 난해하지만 흘러가는대로 두고 즐길수있는 것이 있다. 두번째에 속한다, 이 영화. 불편하지 않았고,다시 생각해도 제목 한번 기가막히다.
"쥬라기월드"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1일 |
!["쥬라기월드" 블루레이가 나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9/01/d0014374_55e2c99d97717.jpg)
개인적으로 쥬라기공원 트릴로지를 살 때가 기억 납니다. 솔직히 당시에 고민을 좀 했었죠. 개별판이 안 나올 것 같기는 한데, 3편 때문에 애매한 물건이었죠. 하지만 1편을 정말 좋아하고, 2편 역시 저는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였기 때문에 결국에는 3편 무시하고 사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4편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는데, 그냥 나오면 그때 사자 하는 생각이 더 들어서 말이죠. (쥬라기공원 정도면 그럴 필요가 있죠.) 그리고 4편이 나옵니다. -블루레이 오디오: DTS-HD Master Audio 영어 7.1 등 -DVD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등 *부가영상(블루레이 기준. DVD는 첫 번째, 두 번째 영상만 수록) - Deleted Scenes (06:
명량, 소문난 잔치
By 경계선상 | 2014년 8월 11일 |
![명량, 소문난 잔치](https://img.zoomtrend.com/2014/08/11/f0237249_53e8c85d30b69.jpg)
맛없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기란 곤혹스러운 일이다. 더군다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인지라 감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더부룩해지는 일일 것이다. 재미없는 영화를 가족과 함께 보는 것 역시 비슷한 연유로 곤혹스럽고 더부룩한 일일 것이다. 아니, 영화의 경우는 보다 악질적이다. 뇌를 양치질할 수 없는 까닭에 입 냄새처럼 떠도는 불쾌한 기분을 떨칠 방도가 전혀 없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요, 머릿속은 뱃속과는 달라 한 번 들어간 것들을 게워낼 수 없는 것이 두 번째 이유 되겠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구토 내지 배설에 상응하는 행위가 하나 있으니 감상평을 적는 일이다. 내가 재미없다고 했나? 미안하다, 사과한다. 죄송합니다. '재미없다'에 대한 모욕이었다. '재
늑대아이 리뷰
By lise의 책장 | 2012년 9월 19일 |
![늑대아이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2/09/19/a0093303_5058925c70301.jpg)
조금 깁니다. ‘나는 너에게 아직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블로그를 재개장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쓰는 글은 늑대아이의 리뷰이다. 늑대아이는 하나라는 여대생이 우연히 만난 늑대인간인 그이(작중에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와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와 유메라는 작은 늑대인간들의 이야기이다. 리뷰에 앞서서 알기 쉬운 이 영화를 평가하자면, 나름 잘 만들고 감동적인 영화였지만 ‘재미있는’영화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힘든 영화였다. 그 재미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나는 이 영화를 지난 일요일에 봤다. 새롭게 블로그를 개장하는 주제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자면, 이 영화를 보기 전 근래에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든 기간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