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17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3. 21일과 22일 관람
By 장화신은 고양이의 잡동사니 창고 | 2013년 7월 25일 |
21일은 전반적으로 영화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네 편을 연달아 봤는데도 피곤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스케쥴을 짠 여친이 아주 잘 선택을 해놔서 좋았답니다. 아침 열시 반에 본 첫 영화 ABC 오브 데쓰(The ABC's of Death)입니다. 죽음이라는 테마로 A에서부터 Z까지 27개의 짧은 단편을 만들어 옴니버스로 묶은 영화였습니다. 감독도 모두 다르고 나라도 상당히 다양했어요. (우리 나라가 없는건 아쉬웠지만..) 물론 모두 만족스러운건 아니었지만 대부분이 꽤 괜찮았습니다. 단편들 위주일때 잘 드러나는 실험적인 영화도 많았구요 고어 팬들을 만족시킬 하드한 영상도 꽤 있었습니다. Q과 W만큼은 진짜 크게 웃을 수 있었구요. 이번 피판에서 기대작이었던 혼령의 집(Haunter)입니다. 이것도 왜
[올레/올빼미]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 - 국제 컨퍼런스.
By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 2012년 4월 18일 |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 - 국제 컨퍼런스 글/사진/구성 : 올빼미 도리 (* 편집주석 : 이 내용은 올레 블로그를 통해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 2일차 - 국제컨퍼런스'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습니다. - 포스팅 바로가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의 2일차 주요일정 중 하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폰 영화제작에 대한 실질적이고 트렌디한 이슈들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였습니다. 스마트폰영화 ‘파란만장’의 박찬경 영화감독, 2012 맥월드 초청작 스마트폰영화 ‘992’의 진원석 감독, 세계 최초의 아이폰 영화를 연출한 안나 엘리자베스 제임스(Anna Elizabeth James)와 마이클 코어벨(Michael Koerbel),
5월 19일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 개막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5월 10일 |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2016년 5월 19일(목)부터 5월 29일(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성북구의 주최 아래 (재)성북문화재단, (주)꿈길제작소,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유럽단편영화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의 문화를 단편영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비경쟁 영화제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생활하는 유럽 문화권 국가들의 단편영화 작품은 그야말로 상호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상징적 의미, 예술적 차원의 가치를 전달하며 사회적 문화 다양성의 증진과 확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당신이 사랑하게 될 유럽(제1회 유럽단편영화제)', '유럽의 여성(제2회 유럽단편영화제)', '유럽, 50개의 시선(제3회 유럽단편영화제)'이라는 부제를
[영건탐정사무소] 누님!! 나도 5천만!! + Pifan GA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8월 29일 |
탐정과 타임머신을 가지고 만든 키노 망고스틴의 새 영화!! 영건탐정사무소입니다. 부천영화제에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잘봐줘서 중박정도?? ㅎㅎ 전작인 에일리언 비키니같은 발칙함은 줄었지만 전작에서 봤던 약점인 이야기의 힘이 그래도 괜찮거든요. 5천만원으로 찍었다는데 그걸 감안하면 상당한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뭐 관객이 그것까지 신경써야하냐면 음...;;) 타임머신에 대한 시나리오야 워낙 많이 써온 방식이라 비슷한 소재를 많이 보셨다면 고전적이라고 느끼실만합니다. 그래도 주인공인 순정파 탐정인 홍영근씨와 누님파 사장님, 하은정씨 보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어리버리하면서도 다들 인정이 있는데, 그걸 B급 영화스러운 캐릭터 재미로 보면 재밌는거고 잘못하면 연기가 이상하게 느껴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