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런던 해즈 폴른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6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3편. 우리나라보다 2주 늦게 개봉한 '주토피아'는 북미에서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받으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382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947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북미 첫주말 수익 예상치는 7271만 달러로 나왔군요. 첫날 수익에 비해서 좀 높게 잡힌 것 같은데 토, 일요일에 더 흥행 페이스가 오르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해보이기도 합니다. 한편 해외수익도 이미 932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1천만 달러를 넘어갔습니다. 제작비는 아직 미집계이긴 한데 여태까지의 패턴상 1억 5천만 달러 전후가 아닐까 싶고, 손익분기점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지. 우리나라에서는 3월 10일 개봉하는 '런던 해
북미 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2월 17일 |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한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블 코믹스의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임에도 개봉 전부터 기대치가 엄청나게 높았지요. MCU와는 완벽하게 무관하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로 올랐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소니가 스파이더맨으로 실사 영화 빼고는 다 잘하는 중입니다. (감상 포스팅) 381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54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9284달러로 개봉 규모를 생각하면 기대만큼 아주 잘 나왔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여기에 해외수익 210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수익은 5640만 달러. 제작비가 9천만 달러 짜리다 보니 출발이 좋다고 보긴 힘듭니다. 이제부터 북미 수익이 얼마나 롱런
국내 박스오피스 '컨저링' 역대 외화 공포영화 1위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0월 1일 |
'관상'이 국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언맨3' 이후로 오랜만에 3주 연속 1위 영화가 나오는군요. 주말관객은 64만 2천명인데, 지난주까지 추석 시즌 대박이어서 그런지 전주대비 71.1%나 감소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804만 6천명으로 8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지... 누적 흥행수익은 583억 4천만원. 2위는 전주 3위였던 '컨저링'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2.5% 감소한 44만 8천명, 누적관객은 156만명, 누적 흥행수익 112억 9천만원. 굉장한 기세입니다. 이걸로 역대 외화 공포영화 중에서 2위에 올라섰습니다. 역대 외화 공포영화 1위는 '식스센스'가 160만명인데 이때는 아직 전산망이 제대로 갖춰지기 전이라
북미 박스오피스 '주먹왕 랄프2' 3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2월 10일 |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다 할 경쟁작 없는 비수기라 가능한 것이긴 했지만 대단한 일입니다. 현재까지 2018년 개봉작 중 3주 연속1위를 달성한 작품은 이 작품을 포함해서 4개밖에 없으니까요. 이번주부터는 이제 다시 대형 작품들이 개봉하니 내려가겠습니다만... 어쨌든 3주차 주말 1614만 달러로 1위, 이 성적이 1위라는 것에서 비수기임을 알 수 있겠죠. 누적 흥행수익은 1억 4086만 달러, 해외 1억 17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6천만 달러...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의 흥행수익까지는 아직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순수하게 3주치 흥행 페이스만 놓고 보면 꽤나 우려스러운 상황. 하지만 디즈니 애니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