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관람 후기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7년 1월 7일 |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관람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7/01/07/b0029591_5870e0657e345.jpg)
1월 5일에 CGV대구에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을 '너의 이름은'과 함께 관람하고 왔습니다. '힐스펫 뉴트리션' 페이스북에서 댓글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예매권을 미리 사용한 덕분에 보다 편하게 티켓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람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영국 노숙자의 실화를 소재로 쓴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소니픽처스에서 영화로 만들었다고 기억합니다. 런던에서 노숙을 했었던 마약중독자 제임스 보웬이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를 영화화했다고 하더군요. 책으로도 읽은 적이 있는 실화를 영화로 생생하게 보니 감동이 몇 배가 되었습니다. ^^ 영국에서 헤로인에 찌들어 노숙을 하면서도 사회복지사의 도움 받으며 재활에 힘쓰던 제임스 보웬은 어느날 자택에 칩입한 길고양이 한
일본영화 '선생님과 길고양이' (2015) 소개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7년 2월 19일 |
![일본영화 '선생님과 길고양이' (2015) 소개](https://img.zoomtrend.com/2017/02/19/b0029591_58a99efe55740.jpg)
한국에서는 아직 개봉된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하는 영화이고, 아직 정발 DVD도 없는 모양이라 본 적이 없습니다만, 이런 영화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글을 조금 써봅니다. 제목은 '선생님과 길고양이'이고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의 2015년 작입니다. 그리고 주연 배우는 잇세이 오가타 씨입니다. 이 영화는 고양이를 키우게 된 주인공이 정년퇴직 후 아내를 여의고 혼자 지내는 전직 교장 선생님으로, 완고하기 짝이 없는 성격 때문에 이웃들과도 별로 친하게 지내지 못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들이 '노인과 고양이'라는 점에서는 '고양이와 할아버지'라는 만화를 생각나게 만들기도 하지만 적어도 영화 초기에는 주인공 할아버지의 성품이 전혀 딴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원래 고양이를 좋아했던 사람
고양이 사무라이 | 냥심은 칼보다 강하다!
By 덕후 | 2018년 2월 14일 |
![고양이 사무라이 | 냥심은 칼보다 강하다!](https://img.zoomtrend.com/2018/02/14/c0239682_5a83f41a7b4d3.jpg)
※ 스포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요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듯이 "냥심"을 자극한 마케팅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고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단계를 지나 정신까지 내어놓기를 마다않는 "고양이 덕후" 님들에겐 강력한 한방이 아닐 수 없겠죠? (저 또한 냥 덕후 + 키타무라 카즈키 덕후) 흰 고양이가 일본도를 품에 안고 있는 포스터에 혹시 장화 신은 고양이의 일본 실사판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그런 달콤한 상상을 산산조각 내기 위하여 (읭?) 공식적으로 허용된 줄거리를 읊어 드리겠습니다. 줄거리 (로봇 또박또박 낭송 모드) - 과거 공포의 검객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이제는 초라한 낭인으로 전락하여 궁핍한 생활을 하는 큐타로. 마을 폭력조직인 애견파로부터 라이벌인
길고양이를 담은 좋은 영화 : 고양이춤
By 김보라무 이글루 | 2012년 12월 29일 |
![길고양이를 담은 좋은 영화 : 고양이춤](https://img.zoomtrend.com/2012/12/29/d0138260_50dd8878deb94.jpg)
2012.12.28 금. @집 요즘 매일매일 영화를 보고 있다. 방학 때는 꼭 영화를 많이 보리라 결심했다!!오늘의 영화는 고양이춤.언젠가부터 나는 고양이를 보면 죽고 못 사는 사람이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고양이를 무서워했다.사실 아무런 계기도 없고, 있다고 해도 기억이 안 난다.그냥 어느 순간 고양이가 너무 좋아져버렸다.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던데 사람이 변했나?그렇다고 해도 아니라곤 말 못하겠다! 고양이가 보고 싶은데 볼 방법이 없어서 고양이카페를 가봤는데, 고양이가 불쌍해서 그 뒤로는 가질 않았다.뭐 감정노동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도 아니고.고양이카페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애묘인들이 자기 고양이를 편하게 데리고갈 수 있는 카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