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10일 금요일, (2)먹은 것들
By why you carryin' guitar? | 2012년 8월 15일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10일 금요일, (1)시작부터 꼬임에서 이어짐. 친구놈은 내 손이 제천 메가박스 오락실의 조이스틱에 완벽히 적응할 때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오락(메탈 슬러그 3)을 두 판 하고 주위를 돌아다니다 무례하게도 영화를 보는 친구의 폰에 몇 번씩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영화들이 하나씩 끝나고 사람들이 나오는데도 연락이 없었다. 아무래도 내 친구는 네 시에 시작하는 영화들 중 가장 긴 영화를 고른 것이 분명했다. 결국 일곱시가 되어서야 나는 내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기쁨의 포옹을 하자마자 친구가 하는 말. "난 더 병신이 됐어!!" <내 친구 빽가. 제천 메가박스 앞에서.> 과연 그래 보였다. 어쩜 몇 년을 봐왔는데도 넌 한결같이 병신같니. 과연 니가 최고라는
서칭 포 슈가맨.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2월 13일 |
서칭 포 슈가맨 말릭 벤젤룰,로드리게즈 / 말릭 벤젤룰 나의 점수 : ★★★★★ 작년 제천 개막작이었고, 너무도 보고 싶었던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을 드디어 극장에서 볼 수 있었다. 상암 CGV에서 한 달 남짓하는 기간동안 무비꼴라주 관인 5관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그간 놓쳤거나 오래된 걸작들을 상영하는 식의 프로그램이라 일주일 치를 확인해보면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이 상영한다. 오늘은 이 영화를 보았고, 이번 금요일에는 [로얄 어페어]를 드디어 볼 수 있다. 게다가 10시 첫 상영인지라 조조할인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아무튼, 영화는 Rodriguez라는 인물과 그의 노래가 남아공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구구절절히 설명하고 나서 그를 찾는 추적의 과정을 보여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By The blazer | 2012년 8월 10일 |
조남룡 作 2012년 8월9일(목)부터 15일(수)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입니다. 음악을 영화 속 또 하나의 가치로 조명하는 영화제는 국제적으로 드물다 알고 있습니다.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와 영상과 소리를 유일한 가치로 내세운 정금 같은 영화들은 무더운 여름을 분명 청량하게 적실겁니다. www.jimf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