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 아니라 인생을 말하는 영화 - 록키 발보아
By Chaotic Blue Hole [별관] | 2013년 8월 4일 |
상당히 뒤늦게 록키 발보아를 보았습니다. 감상을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만족스러운 것이 아닌, 마음이 만족스러운 영화였다고 할까요. 전체적인 흐름은 록키 1편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1편을 보지는 않아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들어서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비교하면 굉장히 비슷한 전개를 가진 것 같더군요. 어쩌면 예전 팬들을 위한 자기 오마주라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점에서 더 만족했습니다. 사실 제가 영화에서 스토리에 만족하는 전개가 바로 이런 전개들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오버 더 톱, 리얼 스틸 같은 쪽. 주위의 만류나 객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결국엔 패배하지만
페르소나 - 미학을 탐구하다다 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27일 |
전 어째 상황이 진행 될 수록 잉마르 베리만 영화와 친해지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쓰는 현재 피로로 인해 죽어가는 상황이기는 한데, 결국에는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주 다음주가 정말 영화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겪은 중에 신작과 영화제, 구작들이 뒤엉켜 가는 시즌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가운 것은 또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잉마르 베리만 영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정말 진행이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화면들이 계속 눈 앞에 나타나고 있으니 말이죠 안 그런 작품들도 상당수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제가 이 블로그를 굴리면서 본 작
비긴어게인.
By 윤갱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4년 9월 4일 |
비긴어게인. 원스의 제작자가 만든 영화 영화 내내 음악이 나와서 좋다 잘나가던 프로듀서였지만, 하루아침에 해고된 댄 스타가 된 남친에게 버려진 그레타 이 둘이 만나서 뉴욕 여러곳에서 음악을 만들게 된다. 추천 할 만 하다! 또, CGV에서 포토티켓으로 결제하면 위 사진같이 뽑을 수 있음 음..생각보다 흐려서 실망이지만 그래도 추억 남기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스텔라 여학원 고등과 C3부 3화까지 감상
By 덕질의 의미 | 2013년 8월 4일 |
이 떄까진 괜찮았는데 그래도.. 1,2화 볼 때도 영 아닌 것 같다가 3화까진 봐야지 하고 늦게나마 3화를 봤는데 이건 좀.. 아.. 3화에서 주인공이 굉장히 맘에 안 드는 짓은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 뒤에 표정이 괜찮아 지면서 진지하게 서바이벌 게임에 임하려는 모습을 보이니까 좀 괜찮으려나? 하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주인공이 머리카락을 잘랐어 그런 이유로 C3는 중도 하차.(...) 신인이랑 베테랑을 쑤셔 넣은 성우진 때문에 상당히 고민하고 있었지만 머리카락을 자른 주인공이 너무.... 아...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요소도 개인적으로 별로 구미가 당히는 부분이 아니고... 캐릭터 작화는 그저 그랬고 정말 맘에 걸리는 건 사이토 치와, 카야노 아이, 사와시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