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2013)
By 미사의 녹색 탁자 | 2013년 10월 14일 |
영화 보면서 이렇게 기가 빨린 것은, 91년 키에슬로프스키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을 본 이후로 처음인 듯.잠깐 땡땡이 치고 보러 간건데...(아니 무슨 영화를 일주일밖에 상영 안하냐공!!!)보고 나서 머-엉~~ 때리고 있당 ;ㅁ; 일단 내용 같은 것은 다 치우고더라도, 자동차추격씬을 이렇게 숨죽이고 본 것은 진짜 오랜만.다시 한번 느꼈다. 액션에 긴장을 불어넣는 것은 인물들 간의 화학작용.설마, 설마, 어떻게, 어떻게,가 장면마다 숨을 불어넣는다. 아놔, 이렇게 끝까지, 갈데까지 밀어붙이는 영화를 스크린에서 본 것이 얼마만이던가. 아, 씨foot미국에 '케빈'이 있으면, 한국엔 '화이'가 있다. 영화에서 화이는 두번 태어난다.한번은 이경영의 아들로, 두번째는 김윤석의 아들로.처음엔, 출생의 비밀,
화이2 가 개봉한다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보고
By never let me go | 2013년 10월 21일 |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 감독_장준환 1. 예상보다 일찍 끝난 진료 덕에 평일 낮, <화이: 괴문을 삼킨 아이>를 혼자 관람했다. 종로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는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다. 현대식 극장과 어쩐지 예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종로의 대낮 풍경이 묘하게 어울린다.나는 이 영화가 좋았다.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처연하고 음울한 기운에는, 善과 惡이라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결코 얕지 않은 주제의식과 그럼에도 사랑은 무엇인가, 하고 내게 되묻는 질문거리가 있었다. 글을 쓰며 차근히 되짚어 보려 한다. 2. 화이_폭력의 쾌감영화를 본 주변의 사람들은 영화가 꽤 잔인하다고 말했다. 맞다. 살인청부업을 하는 5명의 괴물 아빠와 그들에게서 길러진 아이, 라는 서사의 큰 줄
"화이"가 블루레이로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20일 |
물론 이 작품의 경우 안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한 것은 아닙니다. 나름 흥행에도 어느 정도 빛을 본 케이스이기 때문에 어떤 시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에 공개가 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기는 했죠. 다만 그 시점이 문제였달까요. 이 당시에 개봉한 영화들이 대부분 공개가 된 터라 이제 후발주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도 살짝 들고 있고 말입니다. 문제라면......집에 소장해놓고 보기에는 좀 미묘한 작품이랄까요. 일단 그래도 잘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좀 궁금하긴 하거든요. Special Feature Audio Commentary By (장준환 감독, 김윤석, 장현성, 김성균, 조진웅, 박해준) - 제작 메이킹 (15:25) - 아빠들과 화이 (25:13) - VIP 시사회 현장 (2:09
정말짜증나는 영화-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3년 10월 23일 |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한국 액션,스릴러물 치고는 잘나가고 있지만... 영화계에서 설레발치는 것보다는 별로 못나가다가 간판내릴 것 같다... 특히 잘나가다가 한 풀 꺽인 것이 불세출의 대작 '그래비티'의 개봉 탓으로 돌리겠지만 그보다는 영화자체의 수준의 한계때문이라 본다.이 영화는 독특한 소재,근사한 촬영, 배우들의 그런대로 괜찮은 연기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리 탁월한 영화는 아니다. 그보다는 최근 국내 한국 영화붐의 영향으로 예상외로 잘나가고 있었을 뿐이라 본다.. .솔직히 내용은 너무 억지가 많고 비현실적인 설정이라 공감할 분들은 거의 없다. 정말 짜증난다...도대체 그따구 설정이 말이나 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주목받고 인기있는 이유는 (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