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잭 리처'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2월 23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4개로, 연말을 맞이하여 간만에 많은 작품이 개봉했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는 335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5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2위로 데뷔했습니다. 1위는 여전히 '호빗 : 뜻밖의 여정'으로 이번주의 기대작이었던 '잭 리처'도 이 장벽을 넘지 못했군요. 북미에서는 평론가들의 평이 나쁘지 않고 관객평은 좋은 편. 근데 주말부터 크리스마스까지는 이 페이스가 이어진다고 해도 6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할 때 북미 스타트가 그리 좋다곤 못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내년 1월 17일 개봉. 베스트셀러 소설인 '잭 리처'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인 '원 샷'을 영화화한 것.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법을 상관 않는
국내 박스오피스 '더 폰'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0월 27일 |
액션 스릴러 '더 폰'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주연. 79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1만 3천명, 한주간 72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57억 8천만원.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딱 이렇다고 말하긴 어렵긴 하지만요 절대치로만 봐도 좋은 출발입니다. 줄거리 : “1년 전 사건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후, 그녀가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모든 것을 되돌릴 단 한 번의 기회! 동호(손현주)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1년 전 그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아내를 구하기 위한 사상 최악의 사투가 펼쳐진다!
몬스터 대학교 - 무난하나 전편만 못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23일 |
※ 본 포스팅은 ‘몬스터 대학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견학을 통해 몬스터 주식회사 입사의 꿈을 키운 마이크는 몬스터 대학교의 겁주기 학과에 입학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는 명문가의 아들 설리와 자존심 싸움을 하다 겁주기 학과에서 쫓겨납니다. 마이크는 겁주기 학과에 복귀하기 위해 설리와 팀을 이뤄 겁주기 대회에 참가합니다. 2001년 작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 ‘몬스터 대학교’는 두 주인공 마이크와 설리의 대학 시절 첫 만남부터 몬스터 주식회사의 입사 과정까지의 좌충우돌을 주로 마이크의 시점에 의거해 묘사합니다.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마이크와 설리는 두터운 신뢰를 과시하는 최고의 콤비로 등장한 바 있지만 ‘몬스터 대학교’에서는 초면인 데다 성격도 판이하게 달라 티격태격하
12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겨울엔 바다가 아니라 봄을 기다린 것인가
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2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