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의 초소형 심플폰, 니치폰S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7년 8월 15일 |
![스마트 시대의 초소형 심플폰, 니치폰S](https://img.zoomtrend.com/2017/08/15/a0001544_59926a5c688ad.jpg)
작년 10월 '도쿄 디자인 위크' 행사에 구경 갔을 때, 특이한 휴대폰을 하나 만난 적이 있다. 신용카드 크기에 통화와 문자만 되는, 아주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폰이었다. 일본인들은 정말 이런 제품을 좋아하는구나- 아직도 이런 폰이 남아있네- 하고 생각했는데, 그 폰이 얼마 전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올라왔다. 이름은 니치폰S. 신용카드 크기(90x50x6.5mm)에, 무게는 38g에 불과한. ▲ 도쿄 디자인 위크 2016에서 만났던 니치폰s 특이하게,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지만 스마트폰은 아니다.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디스플레이가 0.9인치(128x64 픽셀)에 불과한 탓이다. 통신망도 3G 만 지원한다. 대신 블루투스와 음악 기능을 지원해 음악을 들
명함 크기 초소형폰, 도코모 카드형 휴대폰 KY-01L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12월 10일 |
전에 니치폰s라는 초소형 폰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 다행스럽게, 이 폰이 1만대 이상 팔린 모양입니다. 뭔가 이런 폰을 원하는 수요가 있구나-하고 생각할만한 판매량이죠. 그걸 눈치챘을까요? 지난 10월 17일, 일본 NTT 도코모에서 새로운 폰을 발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세라가 만든 KY-01L, 명함 크기 밖에 안되는 휴대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4G 휴대폰이란 별명이 붙은 이 폰은, 두께 약 5.3mm에 무게는 약 47g 에 불과합니다. 크기는 명함 크기인데, 진짜로 명함 케이스에 수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신용 카드보다 좀 큰 휴대폰이라고 봐도 될까요. 가격은 3만 2천엔 정도지만, 지원금을 빼면 실질 구입 가격은 약 1만엔 정도. 흠, 조금 약아보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