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 리얼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10월 30일 |
이제서야 보게 되는 군요. 엄청난 망작이라기에 무척 궁금했고, 그래서 보고 싶었지만, 동시에 망작이란 소문 때문에 극장에서 보면 지갑 출혈이 지나치게 크다고 느낄 것 같았습니다. 개봉 후에 VOD로 보자고 생각했는데 그걸 잊어버린 채 몇 개월을 지냈어요. 그러던 오늘 정신병자가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갑자기 정신병자... 하니까 이 영화가 떠올랐어요. ...그 생각의 흐름의 개연성을 알 수 없지만 그 한단어에 의해 순식간에 이 영화가 떠올랐고, 그리고 결국 이제서야 보았다는 말입니다. 타 리뷰어들처럼 조롱이나 화를 던질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이유와 리뷰를 쓰는 이유는 그저 궁금해서 였거든요. 왜 엉망인 영화가 탄생했는지, 혹은 왜 엉망처럼 보였는지. 일
천호동 초밥 오마스시
By On the Road | 2018년 6월 21일 |
관상 - 큰 흐름을 다루는 매력, 큰 흐름이 힘겨운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20일 |
드디어 최악의 폭주 주간이 끝났습니다.. 이번주가 추석인 관계로 영화가 정말 쏟아져나오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참고로 제가 추석인지라, 이번주는 개봉작이 없습니다.......라고 해야겠지만, 컨저링 개봉이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쉬는 날이 많기때문에 영화를 적당히 배치하면 돈이 많이 안 들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다른 영화를 이 영화보다 먼저 보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 개봉 전에 제가 들은 정보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기대를 하게 만드는 정보가 몇가지 있었죠. 우아한 세계 이후 오랜만에 한재림감독이 메가폰을 직접 잡은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고, 이 작품이
러시 : 더 라이벌 - 제대로 된 성장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9일 |
이 영화의 경우, 정보를 처음 듣고서 사실 제가 한 일은 영화표를 구해야겠다 하는게 아니라 올해는 휴가를 내서 F1을 보러가야하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올해는 제가 회사 문제로 인해 결국 F1을 보러 가지 못했습니다만, 내년에는 보러 가 볼 예정입니다. (다른것보다도, 제가 내년에는 낼 수 있는 휴가의 길이가 더 길어지는 관계로 그때 가 볼 에정이죠.) 아무튼간에 이런 영화의 경우는 궁금해 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럽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기대보타는 걱정이 더 큰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가 보여줄 부분들이 레이싱이라는 것 때문이었고, 또 하나는 이 영화의 감독이 론 하워드라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후자 때문에 기대를 하는 분들도 있을 줄로 압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