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By u'd better | 2012년 11월 10일 |
나와는 전혀 조금도 비슷할 것도 없는 이야기인데 왜 이렇게 공감이 되지. 비행운도 그렇고 요즘 들어 왜 이렇게 처절한 이야기가 공감이 되는 건지. 혹시 예전에 너무 칙칙하고 신파같아서 별로였던 것들은, 나름대로는 나도 꿀꿀하지만 저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단지 그만큼의 감정의 진폭을 느껴 보지 못해서였던 건 아닐까. 너무 우울한 게 부담스러워서 도저히 들을 수 없었던 루시드폴의 레미제라블 앨범을 어느 순간 잠들기 전 매일 듣게 되었던 것처럼.
121222 KOFA 로맨스 조 2011
By jiwon's Favorite Things! | 2012년 12월 24일 |
121222 KOFA 로맨스 조 2011 감독은 영리하며, 여배우는 이제 슬슬 포텐을 터뜨릴 때가 된거 같다. 올해 영상자료원에서 보는 마지막 영화, 로맨스 조.
수상한 가정부, '직신'과 '여교'의 연장선 캐릭터
By ML江湖.. | 2013년 9월 24일 |
불현듯 한 가족 앞에 나타난 여자의 직업은 가정부다. 그런데 분위기가 요상하다. 당최 웃질 않는다. 엄마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네 남매를 돌보는 가사도우미치곤 상당히 의뭉스럽다. '시키면 다 한다'는 모토로 은씨네 집에 알게 모르게 들어와 사이보그처럼 행동한다. '수상한 가정부'가 지향하는 건 이런 색다른 캐릭터 설정에 있다. 하지만 본 드라마는 2011년 일본 니혼TV 방송 당시 4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바로 붐처럼 진행 중인 일드의 리메이크란 점이다. 올해만 해도 여러 편이 있었는데, <직장의 신>과 <여왕의 교실>이 대표적. 재밌는 건, '직신'의 미스김과 '여교'의 마선생, 그리고 '수가'의 박복녀 캐릭터가 상
"고산자, 대동여지도" 라는 작품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3일 |
솔직히 김정호의 여정에 관해서 언젠가 한 번은 영화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뭔가 방향이 정해진 듯 합니다. 이번에는 차승원이 김정호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딸의 역할로는 남지현이 나올 거라고 합니다. 이 둘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역할인 여주댁으로는 신동미 라는 배우가 나올 거라고 하네요. 이 영화, 의의로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