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그린그래스 曰, "007 감독 안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5일 |
폴 그린그래스는 참 재미있는 감독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현장감 넘치는 영화도 꽤 잘 만드는가 하면, 본격 액션 영화인 본 시리즈 역시 괜찮은 연출을 보여줬으니 말입니다. 심지어는 최근 제이슨 본으로 재미있는 결과를 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영화가 고른 지지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제이슨 본의 경우에는 평가가 좀 미묘한 편이죠. 흥행은 잘 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액션 영화에 관해서 꽤 많은 연출력을 보여준 감독에게 007 관련 질문이 갔다고 합니다. 이 시리즈에 관해서 폴 그린그래스는 "007은 항상 정부를 위해 일하지만, 제이슨 본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면서 바바라 브로콜리와 이야기를 하며 "007 프랜차이즈를 존경하지만 자신은 제이슨 본의 남자"라
다크나이트 라이즈 보고 왔습니다.
By 덕질의 의미 | 2012년 7월 21일 |
WOW.... 사실 갠적으로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그렇게 크게 좋아하는 건 아니예요. 전작도 아마.. 군대에서 본 것 같고-_-;; 당시에 본 다크나이트도 솔직히 지금 떠올려보면 조커밖에 생각 안 나고(...) 그래서 이번 작은 '그래도 배트맨인데' 라는 느낌으로 암 생각 없이 보려 했는데 보기 전에 먼저 한 상영회에서 본 모든 평론가들 극☆찬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묘한 기대를 갖고 보게 됐는데.. 확실히 괜찮네요.(...) 전작을 좀 제대로 보고 나서 볼 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MARVEL 쪽 영화와는 다르게 액션 장면 보다는 좀 스토리나 감성 쪽에 더 비중을 둔 작품인 것 같더라구요. 나름 도시 스케일이긴 했지만 그래도 영상미는 좀 심심한
"Escape from the new york"가 리메이크 된다고 하는데 말이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18일 |
솔직히 전 이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존 카펜터가 연출한 이 영화는 뭐랄까, 느낌이 아주 확실하다고 하기에는 좀 미묘했죠. 커트 러셀은 정말 멋지게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간에, 이번 영화에 관해서 리메이크 결정이 났고, 지금 현재 배우 후보는 셋 입니다. 위에서부터 각각 다운튼 애비의 댄 스티븐슨, 워킹 데드의 존 번탈, 퍼시픽 림의 찰리 헌냄입니다. 셋 중 하나가 주인공이 될 거라고 하네요.
명량
By ☆드림노트2☆ | 2014년 7월 31일 |
감독 : 김한민 주연 : 최민식 / 류승룡 정유재란, 이미 칠천량에서 원균이 조선수군을 완전히 박살내놓았고 백의종군 끝에 다시 통제사로 복권된 이순신에게 남은 전력은 병선 12척이 고작이었다. 수군 지휘관들도 패배주의를 넘어 아예 공포에 질려 있었고, 선조는 아예 그나마 남은 전력조차 육군에 합류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토요토미가 이순신 제거를 위해 특별히 편성한 군대를 파견하는데... 세계 전사에 길이 빛날 명량 대첩의 영화화. 충무공 관련 영상은 이제까지 몇 번이나 만들어졌고, 그걸 떠나서라도 한국인이라면 유전자 레벨에 새져져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 장면이다. 그런만큼 제대로 만들려면 더 어렵다는 말도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토요토미가 특별히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