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은 아이돌이기에 의미있다
By 막막해서 막 쓰다가 막 버리는 블로그 | 2012년 6월 6일 |
최근 이글루스 방송 밸리쪽에 아이돌에게는 가창력 논란 자체가 있을 필요가 없다는 논지의 글이 올라왔었다. 그 글의 전체적인 맥락에는 동의를 하는 편이지만, 그 글 어느 구석인가에서 아이돌 오덕인 나에게는 정확하게 말하기 애매한 무언가가 불편함을 주었다. 그 글 언저리에 깔려 있는 아이돌에 대한 인식에서 오는 게 아닐까 싶긴 하지만. 아이돌이란, 내가 보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수의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어떻게 보면 연예기획사의 수많은 상품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최근 아이돌은 가수인지 아닌지 이야기 하기도 전에, 이미 연예계 다방면을 활보하고 있다. 예능에도, 드라마에도, CF에도, 뮤지컬에도. 이미 아이돌은 방송의 훌륭한 소도구로 자리 잡았다. 그와 동시에 수많은
여자친구 해체에 부쳐
By 나눔이 있는 오름직한 동산 | 2021년 5월 18일 |
실검순위에 여자친구가 뜨는 거 보고 신곡이 나왔나 했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해체한다는 소식이었다. 난 나름 1세대 아이돌 세대인데 당시 주변 애들이 좋아하던 S.E.S나 핑클을 별로 좋아해 본 기억이 없다. 원더걸스랑 소녀시대가 한창일 때도 소녀시대 쪽이 좀 더 취향이네 정도의 감상은 있었어도 딱히 진짜 좋아해본 적은 없다. 그냥 관조적인 관심정도랄까. 아이유가 3단 고음으로 뜰 때도 잠깐 좋아하는 척은 해본적 있지만 그게 계속 이어지진 않더라. 여자친구는 비록 길지는 않더라도 잠깐이나마 여돌을 진짜 좋아해 본 유일한 경험을 주었다. 잠깐이라고 한 건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다. 평소 최신 유행하는 곡들을 파악하기 위해 멜론으로 상위 순위권에 든 곡이나 급상승 중인 곡들을 무작위
시미즈 마리아 그라비아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2년 12월 30일 |
주간 플레이보이 2022년 49호 드라마 돌아가지 않는 아저씨에 출연중인 시미즈 마리아가 반짝반짝 빛나는 첫 그라비아 공개. 체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지만, 그녀의 따뜻한 미소가 따스함을 전해준다. 인터뷰 시미즈 마리아(清水麻璃亜) 1997년 9월 29일생 군마현 출신 키159cm 혈액형A형 닉네임 마리아 AKB48의 팀A와 팀8을 겸임. 그룹 내의 활동 뿐만 아니라, 무대, 드라마 등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2023년 개인적인 '올해의 케이팝 싱글'
By 델리키트 | 2023년 12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