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20일 LG:두산 - ‘류중일 감독 어리석은 운영’ LG 5-6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20일 |
LG가 또다시 어처구니없는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5-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 3실점, 9회말 1실점으로 5-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LG는 4위로 밀려났습니다. 두산 상대 3년 내내 열세 LG는 9월 셋째 주 3패가 모두 불펜 필승조의 붕괴에 의한 역전패였습니다. 이날 LG 마운드는 14사사구로 자멸했습니다. 하지만 마운드의 자멸을 방치한 류중일 감독의 책임이 더욱 큽니다. 반복되고 있는 류중일 감독의 어리석은 운영으로 인해 LG는 정규 시즌 3위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LG는 두산 상대 시즌 전적을 6승 1무 9패로 마무리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3년간 단 한 번도 두산 상대 우위는커녕 동률 시즌조차 만들지 못했
[관전평] 5월 5일 LG:두산 - ‘소사 7.1이닝 1실점’ LG, 어린이날 승리로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5일 |
LG가 어린이날 웃으며 3연승했습니다. 5일 잠실 두산전에서 소사의 역투와 정성훈-양석환의 마수걸이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소사 7.1이닝 1실점 역투 지난달 29일 수원 kt전에서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된 소사가 이날 경기에서는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7.1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4승째를 챙겼습니다. 소사는 150km/h대 중반의 강속구를 앞세워 힘으로 윽박질렀습니다. 전날 대구에서 야간 경기를 치르고 새벽에 귀경해 낮 2시 경기를 치르는 두산 타선에 강속구가 효과적이었습니다. 1회말 2사 2루의 위기에서 소사는 김재환을 상대로 153km/h의 빠른공을 복판에 꽂아 루킹 삼진 처리했습니다. 3회말에는 1사 후 조수행에
프로야구 이야기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2년 8월 30일 |
제가 야구를 좋아한 건 꽤 오래 된 일입니다.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지요. 다만 프로 팀중에 따로 응원하는 팀은 없습니다. 좋아하는 선수는 있어도. 예전에 제가 우리나라에선 해태, 일본에선 다이에 팬이었던 건 양 팀에 좋아하는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해태는 선 동렬 투수가 날릴 때 가장 좋아했었고 다이에는 물론 제가 닉으로도 쓰는 죠지마 켄지 포수(다만 죠지마 선수의 풀네임은 城島 健司 입니다. 그렇다면 城島勝은 무엇일까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가 있었던 시기 내내 팬이었습니다. 지금은 딱히 좋아하는 팀이 없습니다. 해태나 다이에나 이젠 없는 팀이고 선 동렬 투수는 감독님이 된 지 오래, 죠지마 선수는 전성기에 너무 날라다닌 탓인지 지금은 부상부상 열매를 먹고 은퇴를 하
[관전평] 7월 17일 LG:SK - 김태완 역전타, LG 7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8일 |
![[관전평] 7월 17일 LG:SK - 김태완 역전타, LG 7연패 탈출](https://img.zoomtrend.com/2012/07/18/b0008277_5005681021c26.jpg)
LG가 SK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첫 경기에서 투수진의 호투와 김태완의 역전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습니다. LG는 7연패와 홈 1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사진 : 7월 17일 잠실 SK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LG 선발 김광삼) LG 선발 김광삼은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LG 타선의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김광삼이 무너질 경우 LG의 연패는 더욱 길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광삼은 안정적인 투구 내용으로 시즌 5승을 따냈습니다. 김광삼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단 한 번도 5이닝 전에 강판된 적이 없으며 피홈런이 없고 볼넷과 삼진의 비율이 23:31로 좋아 선발 투수로서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