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The Return of Xander Cage"에 새 캐스팅이 나왔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3월 1일 |
!["XXX: The Return of Xander Cage"에 새 캐스팅이 나왔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6/03/01/d0014374_56a57de025d3e.jpg)
솔직히 트리플 엑스 시리즈에 관해서는 그닥 할 말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리즈에 관해서 1편은 그럭저럭 이지만 2편은 전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말입니다. 물론 제 주변에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2편에 관해서는 절 거의 설득하려 하는 분위기라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작품의 세번째 작품이 나오기로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는 빈 디젤이 다시 나오기로 한 상태이기도 하죠. 일단 과거 방향을 다시 가져가기로 한 관계로 사무엘 잭슨도 나오기로 했습니다. 감독은 D.J. 카루소가 하기로 하고 말이죠. 새로운 배역은 Deepika Padukone라는 여배우 입니다. 이번에 케이지를 돕는 여성 사냥꾼 역할이 될
칠드런 오브 맨, 2006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3일 |
![칠드런 오브 맨, 2006](https://img.zoomtrend.com/2018/05/03/c0225259_5aeaff4a2b9ef.jpg)
불임이 만연한 디스토피아를 다루고 있는 것 자체도 비교적 신선한데, 그 소재 보다도 그걸 담고 있는 형식미가 더 중요하고 돋보이는 영화. 예컨대 이런 거다. 우리나라에선 쉽게 식재료로 쓰지 않는 두리안 같은 걸로 기가 막히게 예쁜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 음식을 담은 접시도 기가 막히게 예쁜 거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막상 먹어보니 그 맛도 기가 막히게 아름답다는 것. 스포일러 오브 맨! 항상 그런 생각을 해왔다. 모든 세대의 희망은 그 다음 세대에 있다고.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고귀한 임무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라고. 그런 신념이 있지 않으면 세상은 딱 여기까지일 거라고. 최근에 봤던 <7년의 밤>과 <콰이어트 플레이스>, 그리고 예
앤트맨과 와스프 - 살다 살다 쿠키영상에서 당황하긴 처음일세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4일 |
![앤트맨과 와스프 - 살다 살다 쿠키영상에서 당황하긴 처음일세](https://img.zoomtrend.com/2018/07/04/d0014374_5b1b9b53ed1d2.jpg)
이번주도 새 영화들이 강렬합니다. 다만 이번주에는 이 영화 외에는 사실 제게 강하게 다가오는 영화가 없어서 말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가 정말 묘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포지션 특성상 개봉 시기도 미묘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다 보니 안 보고 넘어갈 수 없는 영화이기는 해서 일단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마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일단은 디즈니 이야기를 먼저 할까 합니다. 디즈니의 작품들은 정말 미친 듯이 개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갖 이야기에 시달리고 있는 한솔로 이전에 이미 마들 영화가 한 편 있는 상황이고, 조만간 픽사의 인크레더블 2, 심지어는 주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By DID U MISS ME ? | 2019년 9월 20일 |
기내 영화 특집 5. 비행기에서 볼 영화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는 이미 여기서 설명했다. 근데 그 기준에 따르면 이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작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내 개봉을 안 한 작품도 아니거든. 근데 왜 택했냐면... 진짜 그냥 단순한 이유다. 보고 싶은 영화였다. 근데 극장에서 놓친 영화였지. 테리 길리엄이 25년동안 벼르고 별러 찍은 영화면 최소한 한 번은 봐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보게된 영화는...... 안 그래도 반쯤 미쳐있던 테리 길리엄의 영화들 중 가장 미쳐버린 영화인 듯. 거의 무슨 회한에 절여져 미쳐버린 느낌인데. 영화가 두서 없다가도 질서 정연하고, 그러다가도 무슨 미쳐버려 굴러다니는 것처럼 변속 기어 괴랄하게 넣는 영화다. 예술과 자기 존엄성을 위한 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