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1 27 <그림자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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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1 27 <그림자 군단>

그림자 군단 장-삐에르 까셀,리노 벤츄라,시몬느 시뇨레 / 장 삐에르 멜빌 나의 점수 : ★★★★ 대업의 잔망함 서울아트시네마,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변영주 감독 GV 영화 나 황석영의 소설 이 떠올랐다. 대업이라는 것들도 사실은 무척 잔망스런 이면을 지니고 있다. 은 레지스탕스의 잔망함을 보여준다. 동지라거나 대의라거나 거창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사실 그 가운데서도 인간은 은신처에서 홀로 외로워하거나 아무래도 살고 싶어 자존심을 버리고 냅다 달려대거나 가족 때문에 동료를 팔아넘기거나, 그런 존재들이다. 이 빌어먹을 잔망스러움에 농락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시대란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하지만 이 시대가 과연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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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르 이오셀리아니 단편선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단편선

MAIZ STACCATO|2023년 7월 17일

서울 아트 시네마에서 유라시아 영화제 조지아 특별전,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회고전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다녀오면서 감상한 작품이에요. 사실 이 작품은 총 3개의 단편을 묶어 상영하는 작품이었는데요, 1959년작 꽃 1961년작 4월 1969년작 조지아의 옛노래의 세편을 연속 상영했습니다. 오타르 이오셀리아니는 본래 조지아계 소련인이었습니다만, 이번 관람한 4월과 그 이후 작품도 상영금지나 제한조건이 붙으면서 창작의 자유를 위해 프랑스로 이주했고, 이후 1984년 달의 애인들부터 줄줄이 성공한 작품을 내놓게 됩니다. 꽃은 조지아의 다양한 꽃을 음악에 맞.......

[정동] 서울아트시네마 첫 방문, D열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5월 31일

서울극장에 있던 서울아트시네마가 문을 닫았다가 정동의 경향아트힐에 재개관했습니다. 스프링 블라썸 시사회를 가면서 들려봤네요. 뭔가 전과 분위기는 비슷하네요. 그래도 큰 복도형 공간이 괜찮던~ 로비 테이블이나 벤치도 있고~ 장애인이 사용할만한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대신 휠체어 리프트는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D열의 시야는 대략 이정도~ 꽤 넓은 무대가 있고 좌석 단차가 낮아 모든 좌석을 채우는 요즘, 되도록이면 전방에서 보는게 낫겠더군요. 고전 투명인간 영화의 캐릭터를 내세운게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서울아트시네마에서 7인의 사무라이를 보고..

서울아트시네마에서 7인의 사무라이를 보고..

앤잇굿?|2013년 6월 21일

왠지 매진될 것 같아서 30분 정도 일찍 왔는데 30년쯤 일찍 온 기분이었다. 아트선재센터 시절엔 거의 매달 오다가 여기로 이사 온 다음부터는 2~3년에 한 번쯤 오기 때문인지 아직도 이 분위기엔 적응이 안 된다. 매번 아트선재센터 시절 생각하고 왔다가 깜짝 놀라고 가곤 한다. 나도 30년 뒤엔 시네마테크가 아니라 실버 영화관 단골이 되려나 싶어 기분이 묘해지곤 하는데 생각해보니 30년도 그리 먼 미래가 아니다. 작년에 열렸던 것 같은 구로사와 기요시 회고전이 벌써 10년 전이기 때문이다. 그때만 해도 꿈도 많고 야심도 컸는데 10년 뒤에 이렇게 살고 있을 줄은 몰랐다. 암튼 예상과는 달리 매진은 안 됐고 양 옆자리도 비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7인의 사무라이’는 매번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