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9년 1월 3일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https://img.zoomtrend.com/2019/01/03/c0034770_5c2dea1eab4ba.jpg)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9.1.3 개봉) 과거 오락실 게임의 향수와, 한 아저씨와 말괄량이 소녀의 나이와 성별과 시대와 게임장르를 초월한 우정(사랑)을 다룬 전작 '주먹왕 랄프(Wreck-It Ralph, 2012)'. 그로부터 6년이 흘러 속편이 나왔다. 이번 역시 랄프와 바넬로피의 갈등과 우정(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전작과 달리 배경을 인터넷으로 옮겼다. 사실 이 영화는 게임은 배경일 뿐이고 결국은 랄프와 바넬로피의 이야기. 이번 역시 인터넷은 배경일 뿐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배경을 옮긴 덕분에 게임 뿐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등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구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는 물론 디즈니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어딘가 허술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5일 |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어딘가 허술한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9/01/05/d0014374_5c14db6d3f9cd.jpg)
이번주 영화는 이 영화로 일단 결정을 봤습니다. 1편도 극장에서 본 판이다 보니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더군요. 다만 국내 개봉에 있어서 좀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간다는 사실은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한데, 국내에서는 그래도 금방 개봉 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는 했었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개봉이 좀 늦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사실 디즈니 작품들이 많이 그래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아쉬운 이야기부터 하나 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한국어 더빙에 정준하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연애인 더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몇몇 영화들에서 연애인 더빙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주먹왕 랄프의
<주먹왕 랄프>, <토이 스토리>의 오락실 버전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2월 21일 |
![<주먹왕 랄프>, <토이 스토리>의 오락실 버전](https://img.zoomtrend.com/2012/12/21/a0024421_50d3be18e964f.jpg)
동전을 집어넣어야 작동하는 오락실용 코인머신. <주먹왕 랄프>의 무대다. 랄프는 ‘다고쳐 펠릭스’라는 8비트 게임 속에 산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멀쩡한 건물을 부수는 일이다. 그가 부순 건물은 펠릭스에 의해 부지런히 복구된다. 언뜻 보면 부수는 랄프는 악당, 수리하는 펠릭스는 영웅 같다.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맞는 말도 아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이니까. 하지만 악당을 맡은 이의 운명은 영화에서나 게임에서나 다르지 않다. 영광은 영웅을 맡은 펠릭스가 모두 가져간다. 랄프에게 돌아오는 건, 동료들의 무관심과 불심검문뿐이다. 랄프는 사람들의 외면이 싫다. 나쁜 놈이라는 오해도 싫다. 관심이 절실하다. 그래서? 악당 역할에 회의를 느낀 랄프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길은 스스로가 영웅이 되
미스터 칠리 선정 2012년의 영화들
By 미스터칠리의 인생기록보관소 | 2013년 4월 24일 |
![미스터 칠리 선정 2012년의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3/04/24/d0126108_517674c580534.jpg)
너무 늦은 감이 있으나, 그냥 넘어가기에는 섭섭하기에 뒤늦게라도 포스팅해봅니다. 2012년 가장 괜찮았던 영화를 국내, 국외로 나누어 일곱 편씩 선정해보았어요. 리뷰를 한 작품도,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네요. 국외 1. 케빈에 대하여 아주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강요받은 모성애의 고통을 표현하는 틸타 스윈턴의 연기가 지독하고 선연하게 남습니다. 사이코패스를 연기한 에즈라 밀러는 천재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아요. 2.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작품이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은 911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소년이 아직 끝내지 못한 부자 간의 게임을 마무리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도시의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