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더 - 삶의 마지막에 다가온 혼란, 한 인생의 흔들림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7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사실 그냥 출연진 보고 리스트에 올려버린 케이스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 영화에 나올 사람들에 관해서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지점들이 몇 가지 있어놔서 말입니다. 영화가 나름대로 방향이 확실할 거라는 기대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나름 그래도 할 말이 많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된 면도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거는 기대가 있는 상황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르 봐야 했던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지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감독에 관해서 전혀 감도 안 올 때가 몇 번 있긴 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플로리안 젤러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감
영화 공작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8월 13일 |
지난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영화 공작을 관람했다. 공작은 흑금성이라는 코드네임을 사용한 북파공작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 흑금성은 정보사령부 소령이었던 시절에 국가안전기획부에 스카우트된다. 남파 간첩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 흑금성은 일부러 신용불량자가 되어 군에서 쫓겨나는 신분세탁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대북 사업가로 신분을 위장한 흑금성은 중국에 체류하며 북한의 외화벌이 총책임자인 리명운에게 접근하여 그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한다. 리명운은 북한의 외화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남한 기업과의 교역을 희망했고 흑금성은 대북사업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 북한에 들어가 광고를 찍고 싶어하는 한창주에게 접근한다. 결국 흑금성은 국방위원장과의 면담까지 가능할 정도로 대북 사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
미션 임파서블 6의 제작이 중단되었다 다시 돌아가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17일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미국에서는 아주 인기가 있는 시리즈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흥행 수익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전작들이 다 그런 상황이었으니 말이죠. 일단 전작의 감독인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다시 감독을 맡기로 한 상태이며, 톰 크루즈 역시 제작자 겸 배우로 각본 작업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시각 디자인 팀 역시 준비중이었죠. 하지만 이 모든 작업이 중단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소문은 여러가지 입니다만, 파라마운트가 제작사와 제작자가 워낙에 많이 들러붙은 시리즈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중단했다는 설이 좀 있기는 합니다. 이 와중에 톰 크루즈가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서 수천만 달러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어 퍼펙트 데이] 운수 나쁜 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9월 26일 |
보스니아 내전 전후의 NGO 활동을 웃프게 그린 작품으로 연출과 연기 모두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우리에겐 운수 좋은 날이 우선 생각날만하면서도 재밌는지라 꽤 좋았네요. 약간 전시상황답게 PTSD 캐릭터가 많지만 ㅎㅎ 단점을 굳~이 찾자면 꼼꼼한 캐릭터 배치와 꼼꼼한 떡밥회수로 살짝 정형적이라면 정형적이랄까~ 그래도 베니치오 델 토로를 위시해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워낙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거기에 아역까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역인 엘다 로지도빅과 베니치오 델 토로 공 찾기부터 공 팔기까지 메인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뻔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려내서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거기에 찔러준 돈까지 ㅜㅜ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