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_ 2019.2.27
By 23camby's share | 2019년 2월 27일 |
가볍게 시간때우기로 시작했는데 꽤 몰입해서 봤다. 꽤 심각한 문제를 다루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루고 있다.바르게 사랑받은 아이들같은 느낌이라 그런가. 물론 메이브는 경우가 많이 다르긴하지만... 70억 인구중에 널 위해 달에 올라갈 누군가 있다는 이야기에서는 솔직히 좀 감동이였다. 어린 고민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겠지. +시즌1은 에피소드8개인데, 끝난지도 모르게 끝나네. +시즌2를 촬영할 예정이란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_SE02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21일 |
이전 시즌의 최대 장점은 바로 캐릭터들이었다. 고등학생들의 성 생활을 노골적으로 다루는 거? 그런 영화나 TV 시리즈는 지천에 널리고 널리지 않았나. 그런 거 보고 싶으면 그냥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같은 거 하루종일 탐독하면 된다. 아니면 야동이나 포르노 보든가. 하여튼 핵심은, 이전 시즌이 단순히 야해서 좋은 건 아니었다는 이야기.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캐릭터들이었다는 것. 근데 시발, 시즌 2에서 그걸 망쳐놓기 시작한다. 갑자기 전형적인 한국 로맨스 드라마들 마냥 이야기를 배배 꽈대기 시작한다. 삼각관계로 마무리 되었던 이전 시즌의 마지막을 이어받고 있다는 건 잘 알겠어. 그럼 그냥 오티스와 메이브, 올라 사이의 삼각관계로만 이야기를 끌어가도 되잖나. 근데 갑자기 여기저기 삼각관계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SE03
By DID U MISS ME ? | 2022년 2월 9일 |
시즌 1의 강점은 튼튼한 캐릭터 조형술이었고, 시즌 2는 그걸 덜어낸 뒤 배배 꼬기만 해서 짜증이 났었다. 그렇담 오랜만에 찾아온 시즌 3는? 인물들 사이를 부러부러 배배 꼬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말. 그러나 시즌 3에 이르러,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었는지 확실하게 알아챈 뒤 그로 회귀한 것처럼 보인다. 매력있는 인물들을 성장 및 확장 시키고, 그들 각자에게 재밌는 에피소드를 챙겨준 뒤, 결국에는 각자만의 결말을 알뜰히 챙겨주는 것.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을 아끼고 보듬어준다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하고 효과적인 태도. 뭐랄까, 시즌 2에 실망했던 내가 다시 시즌 4를 기다리게끔 만들어준 공이 있는 작품이라고 할까. 시즌 3가 되어 가장 확고해진 지점은, 드라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4 정보 5년 만에 결말이 나는 마지막 시리즈 몇부작 넷플릭스 19 드라마 추천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9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