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속의 후지산 이라는 풍경과 그 마을모습(5)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1일 |
이 글 바로 아래에는 '태국속의 쿤밍' 이라는 별명이 있는 마을과 돌산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태국속의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마을과 전망대를 소개해 봅니다. 위의 사진 저 멀리 보시면 화산분화구 같이 생긴 정상의 모습을 한 산이 하나 있습니다. 이 마을은 이 곳의 풍경이 하나의 관광지가 되어서 사람들이 찾고 있더군요.어제 소개해 드린 곳과 마찬가지로 주차장에서 전망대가 있는 산까지 이런 경운기를 타고 가야 합니다. 한 번 돈을 내면 총 3군데에서 이 경운기를 세워 줍니다. 각각의 관람포인트를 잘 꾸며 놓았더군요. 여기는 이 마을의 사람들이 관광지로서 조성을 잘 해 두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제 소개했던 곳과는 느낌이 살짝 다릅니다. 좀 더 인위적으로 잘 관리가
영화 레옹Leon 대사중 영어로 들어야 재밌는 부분
By 차이컬쳐 | 2018년 7월 5일 |
![영화 레옹Leon 대사중 영어로 들어야 재밌는 부분](https://img.zoomtrend.com/2018/07/05/a0036846_5b3e17341f7b8.jpg)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5개를 선택하라고 하면 그 중 하나는 이 영화 '레옹Leon' 인데요. 극장판, 감독판, HD리마스터링판 을 포함해서 여러번 본 영화입니다. 같은 영화라도 나이가 조금 어릴때 보는 것과 약간 나이가 들어서 보는 느낌이 다르고, 한글자막으로만 보던 것과 영어자막 또는 영어음성으로만 이해를 하는 느낌이 또 다른데요. 예를 들면 대사중에... 토니(레옹을 돌봐주는 식당주인)에게 레옹이 마틸다를 소개해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부분의 원래 대사 스크립트를 보면Leon : how about something to drink? 마실 것 좀 주시겠어요? Tony : Manolo, A glass of milk for Leon. 마놀로, 레옹에게 우유 한 잔 가져다 줘. Mathilda
논을 배경으로 만든 태국의 레스토랑 방문기 그리고 식사실패기
By 차이컬쳐 | 2020년 6월 29일 |
방콕 근교에 논을 배경으로 저렇게 카페를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대만지인이 소개를 해 줘서 함께 가 보았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마법사의 모자 닯았는데, 실제로는 여기 태국농부들이 쓰는 모자를 본 떠 만들었다고 하더군요.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게 속이 빈 대나무인지, 속에 철근을 넣어 놓은 대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저렇게 큰 구조물이 바람에 날리지 않고 지탱을 하는 걸 보면 힘을 받아주는 지지대가 있다는 뜻인데요.건축전문가들이 알아서 잘 지었겠지만, 강풍에 대한 지지를 어떻게 하는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대나무가 휨에 유연성이 있어서 힘을 흡수할 것 같기도 한데요. 속에 철근을 넣어서 대나무는 그냥 외관만 담당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대나무속 철근이야기를 하니 이전에 시위진압 경찰들이
원숭이로 유명한 태국 롯부리의 절 그리고 폭우(1)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11일 |
원숭이로 유명한 태국 롯부리의 절의 모습입니다. 한국의 매체나 태국을 소개하는 다큐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원숭이가 있는 절은 태국에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는 다른 곳과는 또 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더군요.이 동네 원숭이들은 차도와 주변의 민가, 상가에도 들어와서 떼로 돌아다니는 걸로 유명합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먹이를 주는 관광객이 감소하자 상가나 주택가쪽으로 침범하는 사례가 더 늘었다고 합니다. 도로에 원숭이 뛰어 다니니 영화 쥬만지 생각도 납니다. 사람들이 준 것인지, 사람들에게 강탈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를 통째로 들고 마시는 모습입니다. 여기 원숭이들 중에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사람들의 소지품을 뺏아가는 사례도 많고해서 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