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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축구 : 충공깽 포항 리그 우승 특집
1. 집에서 김장하는 거 돕고 있는 터라 듬성듬성 봤어요. 일단 포항이 질거다...라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비겨도 진다는 게 함정 2. 후반 말미의 물병던지기 말인데요. 심정은 이해하지만 자제할 일이었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 신경전도 폭발일보 직전이었거늘... 아마 패싸움 지대로 났으면 99년 샤샤의 신의 손 사건 이후로 진짜 충공깽스런 역대급 챔피온 결정전 됐을 듯 합니다. 3. 고향팀인 대구FC 강등 당하고 난 후론 포항 응원했어요. 딴 건 둘째치고 황선대원군 합하께서 그저 행복하길 바랬죠. 선수때 그렇게 고생했는데 감독때도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참...;;; 선홍이 형님은 고생을 피할 수 없더라도 낙은 있었으면 했습니다. 4. 울산에 불길한 징조를 느꼈던 건 17일 부산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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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이 10배가 넘네 어쩌네 다 필요없슴. 보면 알겠지만 올 시즌 폼은 두 팀 다 거기서 거기. 정신력으로 깡으로 이기자 스틸러즈여~!
제5침공
포스터만 보면 총을 든 미소녀가 지구에 쳐들어온 외계인들을 단죄하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의 느낌이나 정작 내용물은 상당히 초라한 편이다. 찾아보니 제작비가 3,800만 달러 정도. 할리우드 영화치고 저예산이니 눈에 확 들어오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어려운 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제작비 3,000만 달러 정도의 디스트릭트9이 괜찮은 시각효과를 보여준 점을 생각하면 제5침공의 경우 감독과 제작진의 상상력이 영 좋지 못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디스트릭트9의 경우 할리우드산 영화가 아니란 점을 감안해야 되겠지만...) SF, 액션, 하이틴 로맨스 등을 섞어보려했으나 특별히 제대로 표현 된 요소가 없고 무엇보다 가장 문제는 초반부 시퀀스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것으로 표현된 외계인들이 굳이 번거롭
골은 손흥민이 넣었는데 무리뉴는 왜 케인을 찾았을까
축구팀은 피아노와 같다. 그걸 옮기는데 여덟명이 필요하고 그 망할것을 연주하는데 세명이 필요하다. 뭐긴 뭐야 해리 케인은 피아노를 옮길 줄도 아는데 연주도 할 줄 아니까 그런거지. 손흥민보고 톱 포지션에서 해리 케인의 역할을 요구하면 그게 가능할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덤으로 유럽리거의 활약상은 늘어나지만 이게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전력상승으로 이어지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인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결국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면 팀에서 일정부분 전술적 배려를 받아서 효율을 뽑아내는... 즉 제한적인 툴만 가지고 '피아노 연주자' 역할만 가능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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