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축구 : 충공깽 포항 리그 우승 특집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3년 12월 3일 |
1. 집에서 김장하는 거 돕고 있는 터라 듬성듬성 봤어요. 일단 포항이 질거다...라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비겨도 진다는 게 함정 2. 후반 말미의 물병던지기 말인데요. 심정은 이해하지만 자제할 일이었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 신경전도 폭발일보 직전이었거늘... 아마 패싸움 지대로 났으면 99년 샤샤의 신의 손 사건 이후로 진짜 충공깽스런 역대급 챔피온 결정전 됐을 듯 합니다. 3. 고향팀인 대구FC 강등 당하고 난 후론 포항 응원했어요. 딴 건 둘째치고 황선대원군 합하께서 그저 행복하길 바랬죠. 선수때 그렇게 고생했는데 감독때도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참...;;; 선홍이 형님은 고생을 피할 수 없더라도 낙은 있었으면 했습니다. 4. 울산에 불길한 징조를 느꼈던 건 17일 부산 원정
우승팀과 강등팀을 쉽게 알려주지 않는 혼돈의 K리그!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11월 28일 |
많은 사람들이 울산의 우승이 9할이라고 했었다. 심지어 언론에서 조차도 올시즌 K리그 우승은 울산이 될거라고 자신있게 주장하는 걸 많이 봐왔는데. 한가지 간과한게 있었으니... 바로 '세제믿윤' 이었다. K리그 39라운드의 주인공은 울산이 아니라 부산이었고, 부산은 '우리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오늘 경기를 통해 제대로 보여줬다. 연승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1위 울산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굴것이라곤.. 점수 잘 때려 맞추는 토토쟁이님들도 쉽게 맞추지 못했을 거다. '효멘' 이라는 말이 진짜였다. 진짜... 세제믿윤이여 영원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부산의 역전승에 제일 환호한 것은 당연 포항이다. 포항은 부산이 울산과 비기기만 해줘도 사실 '땡큐' 였던 상황이었으니까.. 그런데 그런데... 부
2013. 03. 03 수원 vs 성남(A) 1R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3월 7일 |
2013. 03. 03 vs 성남(A) 1R l 2:1 승 ㅣ 서정진, 조동건 수원 : 서정진(9' 홍순학A), 조동건(72' 서정진A) 성남 : 황의조(22') <명단> 수원 : 정성룡, 홍철, 최재수(63'김대경), 보스나, 곽광선(45'연제민), 홍순학, 서정진, 김두현(90'스테보), 오장은, 조동건, 정대세 (sub 양동원, 조지훈, 조용태, 이종민) 성남 : 전상욱, 강진욱, 윤영선, 심우연, 박진포, 김태환, 김성준, 김철호, 이현호, 김동섭, 황의조, (sub 정산, 임채민, 이요한, 황재원, 김평래, 조르단, 김선우) ** 전엔 연맹 리뷰에 출전명단이 다 표시됐는데 이제 그게 없다;. 명단이 얼마나 중요한데, 경기 리뷰에 그걸 빼니
2013. 09. 01 수원 vs 전남(H) 26R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9월 6일 |
2013. 09. 01 vs 전남(H) 26R ㅣ 0:0 무 <경기 요약 - 득점> 수원 0 : 전남 0 : <출전 명단> 수원 : 정성룡(GK)-곽광선-홍철-민상기-신세계-산토스-김대경(후32 조용태)-서정진-이용래(후17 조지훈)-오장은-조동건(후36 추평강)전남 : 김병지(GK)-김동철-김태호-이중권(후38 홍진기)-임종은-이승희-박준태-박용재-심동운-전현철(후16 송호영)-이종호 B그룹으로 떨어질 일말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그다지 절실하지 않아 보였던 건, 자기들도 그 가능성이 미약한 걸 알아선가. 쎄감독 자리 비운 티가 나더라. 경기 내용은 잘 기억도 안 난다. 최재수의 경고누적으로 모처럼 제 자리로 간 홍철. .....너 뭐 하니, 지금?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