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2월 7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2/07/e0116975_54d5da30f041a.jpg)
나는 퐁피두센터가 루브르나 오르세보다 훨씬 좋았다. 두시간 넘게 봤나. 다리아픔을 느끼고 아이고 죽겠다 하고 앉아있을 지경이었음. 어쨌든 들어가니까, 이런 알록달록함. @@! 남의 낙서도 유심히 읽어봤음. 한참 서서 이 비디오 봤다. 진짜 재밌고 눈을 뗄수가 없게 만들어. 계속 봐도 안질리고 진짜 멋있다. 나중에 까먹을까봐 작가도 찍어왔다. 근데 엄청 유명한 사람 아니야? 내가 알 정도면 (....) 진짠데 이사람 나 되게 많이 찾아봤던거 같은데 ........ 이런 전시도 있었고, 이게 왠 누더기냐 하겠지
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4월 19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4/19/e0116975_553376bb164c8.jpg)
프랑스 사진이 아직도 안 끝났다니요 (...) 자, 일단 시작. 이 날은 친구와 함께 다닌 날. 몽마르트언덕에 함께 가기로 한다. 실은 벨기에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유로스타가 너무 비싸지는 바람에 우리의 계획은 대폭 수정. 붕 떠버린 계획에 일단 내 집으로 친구를 불러 들여서,책을 보고 가보지 않은 파리 어딘가를 휘적거려 보기로 함. 아, 마트에서 바게트 샌드위치도 사먹으면서. 몽마르트에 워낙 흑인들이 많이 귀찮게 구는 지역이라고 하길래, 그냥 프랑스사는 친구랑 함께 가기로 한다. 안전을 목적으로 두고. 사람 많은 몽마르트언덕 밑쪽이 아니라, 뒷쪽부터 올라가면 훨씬 더 좋다는 말에 이쪽으로 건너왔다.
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4월 19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4/19/e0116975_553384dd4d24e.jpg)
어제와 상반된 날씨, 어쨌든 일정의 마지막날. 들라크루아 미술관 가는날. <- 제일 기대하고 있었음. 날씨도 이렇게 맑아주니, 아침부터 기분 상쾌하고. 길치인 내가 찾는것도 잘 찾았다. 아유 대단해 어유 멋져 들어갑니다. 총총. 앞건물을 다 보고 뒤로 넘어가는데 이렇게 정원도 있다. 이 정원에는 추운데 할아버지 한분이 책을 한참 읽고 계셨지. 나는 그 옆에서 가만히 앉아서 하늘이나 보고 있었고. 미술품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확실히 취향이다. 취향을 다시한번 다지고 나온
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4월 19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4/19/e0116975_55337d46babdb.jpg)
인터넷에서 조인한 사람들과 따로 만나, 베르사유 궁전을 가는 날인데. 왜 이렇게 흐린걸까. 집에서 나와서 RER C 를 타러 가는 길. 아직 에펠탑은 가까이도 못가고 이렇게 멀리서 보고만 있다. 비가 오나, 안오나 걱정하다가 결국 우산 안가져 왔는데, 가져 왔어야 했던 날이었다. -늦은 후회 여기에서 RER을 타야하는데 애를 좀 먹었다. 저 티켓이 주말밖에 살 수 없고 블라블라블라. 역무원 흑인언니랑 둘이서 실랑이를 했다. 난 영어를 못하는 닝겐이므로 (...) 일단 못먹어도 고라는 의지의 한국여자라서, 나는 간다. 베르사유. 일단. 고. 일단 지하철을 타고 최대한 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