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4월 19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4/19/e0116975_55338a66f4021.jpg)
아침 댓바람 부터 일어나서, 짐을 싼다고 낑낑거리고. 렌트했던 방을 정리하고. 나란 인간, 시차가 있을법도 한데, 남의 나라와서는 8시에 꼬박꼬박 잘도 일어난다. 한 이틀전에 샀던 피에르에르메 마카롱이 아직도 있다. 색이 예뻐서 마카롱은 사지만, 매번 보기만 하고 먹으면 음. 감흥이 없지. 결국 공항까지 운전해주는 친구랑 나눠 먹고 또 남아서 한국까지 가지고 갔다. ㄷㄷ 그리고 친구랑 빠이빠이 하고 나와서, 진짜 비행기 기다리는중. 프랑크푸르트까지 가는 비행기 기다립니다. 아씨, 가기싫어. 진짜 가다니. 비행기에서 맥주 안먹고 왔는데, 돌아갈 생각에 빡쳐서 먹기 시작. 비행기타면 소화가 안되는데, 뭔가를 먹기
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1월 31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1/31/e0116975_54ccda3643e86.jpg)
1월에 휴가를 갖자고 날 더울때 부터 계획했었는데 막상 가려고 하니 어디 갈지도 모르겠고. 유럽에 가야지 했더니, 생각보다 유럽은 비싸고 먼 동네더라. 특히 스페인이랑 영국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프랑스를 갔다왔다. 여유자금을 빵빵하게 모았던것도 아니지만, 지금 아니면 못가보겠다 싶어 냅다 갔다. 바쁜 마감날을 보내고 퇴근 후에 그제서야 가방을 싸기 시작했고,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그래도 일주일이라고 짐이 꽤 무겁다. 카메라도 필름카메라에 디지털카메라까지 쑤셔 넣고, 여분 코트도 하나 챙겨갔는데. 장기여행갈때는 튼튼한 패딩 하나에 요새 핸드폰카메라 어마어마하니까 그것만 잘 챙기는게 최고인것 같다. 특히, 혼자 다니는데 이것
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2월 7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2/07/e0116975_54d5da30f041a.jpg)
나는 퐁피두센터가 루브르나 오르세보다 훨씬 좋았다. 두시간 넘게 봤나. 다리아픔을 느끼고 아이고 죽겠다 하고 앉아있을 지경이었음. 어쨌든 들어가니까, 이런 알록달록함. @@! 남의 낙서도 유심히 읽어봤음. 한참 서서 이 비디오 봤다. 진짜 재밌고 눈을 뗄수가 없게 만들어. 계속 봐도 안질리고 진짜 멋있다. 나중에 까먹을까봐 작가도 찍어왔다. 근데 엄청 유명한 사람 아니야? 내가 알 정도면 (....) 진짠데 이사람 나 되게 많이 찾아봤던거 같은데 ........ 이런 전시도 있었고, 이게 왠 누더기냐 하겠지
2015년 1월, 프랑스
By 304번지 1층 2호 | 2015년 4월 19일 |
![2015년 1월, 프랑스](https://img.zoomtrend.com/2015/04/19/e0116975_553376bb164c8.jpg)
프랑스 사진이 아직도 안 끝났다니요 (...) 자, 일단 시작. 이 날은 친구와 함께 다닌 날. 몽마르트언덕에 함께 가기로 한다. 실은 벨기에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유로스타가 너무 비싸지는 바람에 우리의 계획은 대폭 수정. 붕 떠버린 계획에 일단 내 집으로 친구를 불러 들여서,책을 보고 가보지 않은 파리 어딘가를 휘적거려 보기로 함. 아, 마트에서 바게트 샌드위치도 사먹으면서. 몽마르트에 워낙 흑인들이 많이 귀찮게 구는 지역이라고 하길래, 그냥 프랑스사는 친구랑 함께 가기로 한다. 안전을 목적으로 두고. 사람 많은 몽마르트언덕 밑쪽이 아니라, 뒷쪽부터 올라가면 훨씬 더 좋다는 말에 이쪽으로 건너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