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킹 오브 프리즘(KING OF PRISM): 극장판
By Cinema-zine | 2016년 7월 18일 |
2016년 8월 11일 국내개봉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극장판이 8월 한국에서 개봉된다. <킹 오브 프리즘>은 여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 애니메이션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자 그룹 '오버 더 레인보우'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화려하게 데뷔한 오버 더 레인보우의 히로, 코우지, 카즈키는 순식간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단숨에 프리즘계의 정점에 올랐다. 에델로즈에는 그들을 동경하는 신입생들이 속속 입학했지만, 갑자기 <슈왈츠로즈>라는 대립 세력이 나타나 에델로즈는 곤경에 빠진다. 한편, 천재 아티스트이자 오버 더 레인보우를 이끌어 온 코우지는 미국에
영화는 자유로워야 한다 ーー "KING OF PRISM - PRIDE the HERO -"가 나타내는 상식의 저편
By 잡동사니 | 2017년 7월 4일 |
왜 영화를 좋아하는 걸까, 하고 자문할 때가 있다. 「인간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이다」 나, 「세계에 대한 지견을 넓혀준다」 등 여러가지 생각나는 이유는 있지만, 그 질문에 완전히 알맞는 답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이유에 말로 나타낼 수 있는 것 따위 본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좋아하게 된 것은 중학생 시절이었지만, 14 세의 필자는 사각형 스크린에서 무엇을 발견했을까. 명확한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어쨌든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은 무척 개방적인 기분이 된다. 이것은 지금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라고 쓴 것은 영화를 보는 것을 일의 일환으로 하였기 때문에 감상을 할 때에는 항상 "일"이란 게 뇌리에 달라붙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계속
킹 오브 프리즘(킹프리) 감상 : 볼 가치는 분명 있음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9월 4일 |
1. 사전지식이나 이런 거 전혀 없이 2016년 최고의 괴작, 이런 경험 다시는 못한다, 하는 약들을 팔아대길래 가봤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그 정도로 맛탱이가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애니'라는 넓은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분명히 한 번 영화관에 가서 봐볼만한 가치가 있다, 는 그 정도의 감상이 나오네요. 일단 밑에는 보자마자 트위터에 쓴 감상을 복붙해보겠습니다. 2 트위터 감상. 킹프리 감상 : 꽤 재밌는 1시간이었음. 알렉산더 파트가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다. 통상 극장판 만들면 tva 페이스에서 몇 가질 빼게 마련인데 이건 그냥 빨리감기로 죄다 처박음. 다만 우리 글로리어스 슈발츠를 넘긴 건 솔직히 좀 노양심 상술인듯. 근데 안 믿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물건이랑 가장 컨셉에서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