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의 "론 레인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2월 2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많이 걸고 있습니다. 워낙에 강렬한 전 예고편이 있어서 말이죠. 감독인 고어 버빈스키도 그렇고,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 역시 기대점중 하나 입니다. 물론 이 영화가 말처럼 순탄한 길을 걸어온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묘하기는 합니다. 제작비 문제로 잡음이 굉장히 많았던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당시에 제작비 문제로 잡음뿐만이 아니라 엎어진 영화도 수두룩 한 것으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오기는 하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적어도 예고편 하나는 맛깔나네요.
차태현 + 김유정, "사랑하기 때문에"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4일 |
솔직히 말 해서 이 영화에 관해서는 거의 정보가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제가 차태현 영화에 관해서 그닥 깊게 보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가 좋은지, 나쁜지에 관해서는 아무 평가도 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만 힐링 코미디 어쩌고 하는 데에서 웬지 좀 불안하기는 하더군요. 코미디 끝에 억지 감동이 들어가 있으려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일단 지켜보기는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그닥......
강렬한 향신료에 감싸인 속 빈 강정
By 불빛 하나 | 2017년 12월 31일 |
<신과 함께> 만화는 한번도 본 적이 없고 그저 작가가 어디에 들어가면 그 곳이 폭망한다는 전설(?)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런 만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를 봤을 때 보통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뉜다. "원작은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지?"와 "또 볼 일 없겠네.". 그리고 이번에 본 건 후자였다.CG에는 엄청나게 정성을 들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좋게 봐줄 만한 건 그것 외엔 없었다. 거기에다가 신파를 아주 강하게 넣어주면 완성이다. (워낙 강해서 그런지 극장에서 다른 자리에 있던 아저씨로 추정되는 분이 꺼이꺼이 우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서 더욱 거부감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CG와 신파를 빼면 이렇다 할 만한 것도 없는 등장인물들이 평면적인 스토리를 밟아나가는 정도밖에 없었다. 주
드니 빌뇌브 曰, "듄 트릴로지를 원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31일 |
개인적으로 듄은 올해의 영화로 꼽을 정도로 좋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인정은 합니다. 일반 관객에게 잘 먹힐만한 영화는 아니었죠. 하지만 이런 영화도 있고 저런 영화도 있는 상황이라, 거대한 영화이면서도 동시에 뭔가 작가주의를 할 수 있다는 토양을 만들 수 있다면 저는 그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흥행할만한 짜맞추기식 영화만 나오면 그 때는 재미있겠지만, 시간이 갈 수록 식상한 작품만 나올테니 말입니다. 어쨌거나, 결국 속편이 확정된 상황이고 이래저래 축제 분위기 입니다. 그런데 드니 빌뇌브는 더 원대한 이야기를 했더군요. 트릴로지 형태를 원한다고 말 했습니다. 폴 아드레이데스의 자손들 이야기를 약간 다루면서, 전체적인 원작의 이야기에서도 폴의 이야기를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