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국 23, 24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5월 18일 |
![드라마 삼국 23, 24화](https://img.zoomtrend.com/2012/05/18/d0034443_4fb54fff7d322.jpg)
진 관우무쌍.jpg 하비성에서 조조군이 퇴각하자 영문을 알 수 없는 관우에게 패잔병이 찾아와 유비와 장비가 포위 돼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뛰쳐나가는 관우. 그의 한 방에 5~6명의 병사가 픽픽 쓰러진다. 오오 관우 오오. 하지만 그 사이에 하비성은 점령 당하고. 조조는 관우의 벗인 장료로 하여금 그를 설득하도록 명령한다. 그런데 관우가 서황과 장료와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 있지만 둘은 어떻게 친해진걸까? 서황의 경우는 조조에게 의탁할 당시에 친해졌다는 이야길 주워 들은 적이 있는데 장료는 동향 사람이었나. 아무튼 나는 잘 모르겠다. 하비성을 빼앗겨 결국 고립되어 버린 관우 이 장면을 보고 문득 생각 난 것이, 자신의 무기를 수하에게 맡기는 경우야 얼마든지 있지만 관우의 경우 소
드라마 삼국 EE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5월 10일 |
![드라마 삼국 EE화](https://img.zoomtrend.com/2012/05/10/d0034443_4faa7d36e9c9d.jpg)
조조가 길평에게 이렇게 묻는다. "손가락이 열개였을텐데, 어쩌다 아홉개가 되었느냐." 분명 저번 포스팅에 길평은 혈서를 쓰지 않았다고 쓴 바 있다. 하여 21화 마지막 장면이 바로 저 윗 장면. 의사라서 약을 파나? 조조가 동귀비를 억류하자 당황하여 쫓아온 헌제는 무심코 조조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다. 글로만 읽다 이렇게 직접 보니 비록 드라마지만 동탁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는 것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느꼈다. 동귀비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교살 당한다. 헌데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장면으로 이어지는 대목이 굉장히 어색한데, 무언가 편집된 느낌이다. 혹 더빙판이 아닌 원본을 보신 분은 알려주시길. 찾아보려 했지만 귀찮아서. 조조는 자신의 딸을 황후로 앉힌다. 그런데 왠지 이 장면이
드라마 삼국 43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8월 17일 |
![드라마 삼국 43화](https://img.zoomtrend.com/2012/08/17/d0034443_502dade92a683.jpg)
적벽대전은 손, 유 연합군의 승리로 돌아가고 동오 진영에는 승전보가 잇따른다. 기뻐하는 주유와 제장들, 그리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손권과 노숙이 찾아오는데 여몽이 주유를 추켜세우며 하는 말이, 선대(손책) 주군도 하지 못할 일을 해냈다고 하고 이를 막사 밖에서 우연히 손권과 노숙이 듣는다. 노숙은 손권의 눈치를 살피고 손권은 일종의 위기 의식을 느낀다. 옥의 티. 주유의 부탁을 받은 노숙이 유비 진영으로 정탐을 오고 장비, 제갈량, 유비와 함께 주연을 갖는 중에 관우가 뭐 씹은 표정으로 찾아오는 대목인데, 타이밍이 어긋나 있다. 정확히 말하면 제타이밍이긴 한데 우측에 장비가 일어나 있는 장면이 오류이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장비는 멀쩡히 앉아서 술을 마시다가 "어? 형님!"하고 벌떡 일어선다. 음악이
삼국지 고사성어 망매해갈(望梅解渴)
By 과천애문화 | 2018년 7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