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블랙싸인 (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3월 19일 |
1996년에 ‘드람카드’에서 개발, ‘시엔아트’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RTS 게임. 내용은 은하 저편의 ‘블란돈’ 행성에 여덟 개의 왕국이 있었는데 그중 ‘파에튼 왕국’과 ‘유노 왕국’, ‘델포이 왕국’과 동맹을 체결하여 전쟁을 일으켜 타국을 침공하자, ‘악타이온 왕국’이 주축이 된 연합군이 동맹군과 싸우던 상황에, 연합군 쪽에서 행성 최초의 연합 특수 부대 ‘블랙싸인’을 창설해 전장에 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블리자드의 워 크래프트 시리즈에 영향을 받았다. 근데 사실 자원을 모아 건물을 짓고 유니트를 생산에 싸우는 방식이 아니라. 돈을 주고 구입한 유니트를 임무에 투입해 싸우는 방식이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RTS의 부대
대공룡시대 (大恐竜時代.197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2월 4일 |
![대공룡시대 (大恐竜時代.1979)](https://img.zoomtrend.com/2017/02/04/b0007603_589540cc3f88c.jpg)
1979년에 토에이 동화에서 사이보그 009로 유명한 이시모리 쇼타로가 원작, 각본, 감독, 그림 콘티에 참여해서 만든 TV용 단편 SF 애니메이션. 내용은 동물과 식물, 심지어 외계인까지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감 능력 엠퍼시를 소유한 준이 어느날 밤 누군가 부르는 목소리에 이끌려 해변가에 갔다가 레미, 쵸비를 만나서 행성 형태의 UFO와 조우하여 지구 인류가 엠퍼시 능력을 상실해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지구별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준과 레미가 태어나게 했으니 삶과 죽음, 생명의 참뜻을 깨우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보라고 공룡시대로 타임슬립시켜 공룡의 번영, 멸망까지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TV 스페셜 애니메이션으로선 최
마이크로프로즈 프로 사커(Microprose Pro Soccer.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5월 4일 |
![마이크로프로즈 프로 사커(Microprose Pro Soccer.1988)](https://img.zoomtrend.com/2018/05/04/b0007603_5aec1bd7400cd.jpg)
1988년에 Sensible Software에서 개발, Microplay Software에서 아미가, 암스트래드 CPC, 아타리 ST,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MS-DOS용으로 발매한 축구 게임. MS-DOS판은 1989년에 Designer Software에서 컨버전을 맡았다. 한국 컴퓨터 학원 시대 때는 ‘프로 축구’라는 제목으로 불렸다. 내용은 실내와 실외에서 장소를 나누어 축구를 하는 것이다. 마이크로프로즈 소프트웨어는 본작의 퍼블리셔인 마이크로플레이 소프트웨어에서 외부에서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할 때 사용하는 레이블 이름이다. 테크모 축구, 코나미 축구 같이 회사 이름이 붙은 축구 게임인 것이다. 90년대 당시 한국 컴퓨터 학원 시대 때 축구 게임으로서의 인지도는
[DOS] 바트 심슨의 공포의 집 (The Simpsons: Bart's House of Weirdness.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4월 29일 |
![[DOS] 바트 심슨의 공포의 집 (The Simpsons: Bart's House of Weirdness.1991)](https://img.zoomtrend.com/2017/04/29/b0007603_59044b57567ab.jpg)
1991년에 캐나다의 게임 개발사 Distinctive Software에서 개발, Konami에서 MS-DOS용으로 만든 액션 게임. MS-DOS 독점 발매로 출시된 게임이라서 타기종으로 이식된 게 없다. 한국에서는 국내 게임 잡지에서 ‘바트 심슨의 공포의 집’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바 있다. 어린 시절에 오락실용 코나미표 심슨 게임과 MBC에서 심슨 가족 방영하는 거 보고 한창 심슨에 꽂혀 있을 때 본작을 접하고 바트 심슨의 공포의 집이란 제목 자체가 흥미진진하게 다가와서 혹했던 기억이 난다. 내용은 너무 장난을 많이 쳐 부모님에게 꾸중을 듣고 외출 금지령이 내려져 방으로 돌아간 바트 심슨이 할 일 없이 방에만 있다가 지루해져서 몰래 집을 빠져 나와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사이드쇼 밥이 크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