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 당신의 평범한 삶을 칭찬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월 27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는 프로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교 밴드의 비정규직 교사입니다. 어느 날 그는 학교에서 정규직 교사직을 제안받은 것은 물론 유명 밴드의 오디션에도 합격합니다. 하지만 그는 맨홀에 빠져 사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어른스러움으로 치유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은 삶에 강한 애착을 지닌 중년 남성 조와 인간으로의 탄생을 거부하는 22, 두 영혼의 여정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조는 현실을 포함한 3개의 세계를 넘나들며 깨달음을 얻기에 ‘소울’은 로드 무비의 요소가 있습니다. 사후 세계에 떨어지지만 죽음을 거부한 조는 인간 탄생 이전의 영혼이 거치는 ‘태어나기 전(Great Before)’에 닿게 됩니다. 인류 역사의 위인들이 멘토를 맡아 탄생
Inside Out (2015)
By I NEED YOU. | 2015년 8월 19일 |
[스포일러 있음.] 2015년 7월 30일 관람.픽사의 1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인사이드 아웃'은 칸 영화제에 선공개되며 픽사의 위대한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영화, 명가의 부활, 경이로운 창의력 등의 호평이 쏟아져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개인적으로 픽사의 작품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 '인크레더블', '월-E' 정도 밖에 보지 못해 더욱 기대감이 컸는데, 솔직히 본편 상영 전의 단편 애니메이션 '라바'가 지루하게 느껴져(노래 자체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하는데 난 노래가 별로였다ㅠ) 조금은 흥이 깨진 상태로 본편을 감상했다. 감정의 직관화'인사이드 아웃'은 머리 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Joy), 슬픔(Sadness), 소심(Fear), 까칠(Disgust),
자전거 타는 여자.
By 물속을 나는 비행기♩ | 2012년 7월 13일 |
헤헤헤헤, 자전거 꼭 배워서 경주에서 꼭 자전거로 투어 해야겠다고 다짐한지 한달. 드디어 배운거다.!! 어찌나 팔에 힘을 주고 있었던지, 팔에 근육봐... 온동이를 안장에 걸치고 한쪽 페달에 발을 올리고 굴리라는데, 왜 난 안되는거냐고. 각기춤 추듯 다 사지가 다 따로따로 움직이는 아이러니한. 두시간동엔 균형잡고, 굴리고 넘어지고 자전거 버리고 쌩쇼를 하다 쪼~오 끔, 감을 알겠기에 운동장으로 꼬우. 캬캬캬캬캬 진짜 자전거 타니 정말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 근데 소울 인지 뭐시깽진지, 엉덩이만 엄청나게 아퍼...ㅠㅠ 바퀴도 엄청크고, 페달은 작고, 높이는 겁나 높아서 넘어지거나 자전거에서 떨어져도 겁나 아프고... 짜증나... 직진은 무난하게 갈지"之"자 그리면서도 안넘어지고 가는데, 코너 돌때나
[장고 : 분노의 추격자] 장고?? 슐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3월 26일 |
장고가 흑인이란 것과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 것만 알고 갔는데 닥터 킹 슐츠에 크리스토프 왈츠가!!! 바스터즈에서 너무 좋게 봤었던지라 ㅠㅠ)b 장고가 뭔가요 우걱우걱 첫 씬부터 주인공따위 씹어드시고 으앜ㅋㅋㅋ 날 가져요 ㅠㅠ 이걸로 올해 남우조연상도 타시고 ㅠㅠ)b 선하고 의리있는 역임에도 묘한 긴장감과 함께 갑자기 닥터니까 매드 사이언티스트처럼 칼질할 것 같은 분위기가 ㅋㅋ 아 정말 좋아하는 배역 중에서 막 손에 꼽을만한 캐릭터 ㅠㅠ)b 타란티노 감독 영화 중 이렇게 유쾌상쾌한 영화가 또 있을까 싶으며 원작 장고는 몰라도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만한 영화로 강추드립니다. 타란티노 감독 영화에서는 바스터즈와 함께 제일로 치고 싶네요. ㅎㅎ 거제 쪽에서 봤는데 오후에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