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_강 길을 따라 걷기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2월 8일 |
![075_강 길을 따라 걷기](https://img.zoomtrend.com/2013/02/08/b0115352_51145461d9a8f.jpg)
암스텔강을 따라서 반 고흐를 만나러 가는 길! 길을 물으면, 대부분이 easy!하면서 환하게 웃으며 방향을 알려주었는데, 그건 꼭 등산할 때 아빠가 자주 하던 말이랑 비슷하게 들렸다. '이제 거의 다 왔어!' 그러나 이 경우에는 좀 더 걷게 되더라도 분하지가 않았다. 이 운치있는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누구라도 너그러워지면서 시간감각도 둔해지기 때문이다. 활발한 정신활동을 하기에는 최상이다. 운하 위를 둥둥 떠다니면서 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놀래키던 거위.
[15년 6월 암스테르담-바젤-뮌헨] Stedelijk, Allard Pierson, De Nieuwe Kerk,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5년 7월 31일 |
![[15년 6월 암스테르담-바젤-뮌헨] Stedelijk, Allard Pierson, De Nieuwe Kerk,](https://img.zoomtrend.com/2015/07/31/c0030640_55af44494cfea.jpg)
평가가 좋은 숙소라 선택하긴 했지만 아주 편하게 지냈던 것 같다. 해가 지고 난 다음 완전 맥주로 빡세게 달렸다. 고양이가 파데 냄새를 맡고는 옆에 와서 냥냥 거리면서 저도 좀 달라고 하던데 내꺼야! 니꺼 없어! 단호박하게 말을 하자... 눈빛이 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예약할 때 고양이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숙소 주인이 '우리 고양이 이 맘 때쯤이면 헤어볼 토하는데 그래도 괜찮아? ㅜㅜ' 하고 안절부절하면서 이것저것 다 말해줘서 괜찮다고 한 뒤 예약 했다. 고양이는 얌전했고, 저렇게 술 쳐먹고 내가 꽐라 되서 노래 틀어놓은 다음 두 앞발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데도 '씨빨!!!!!
지미 하셀바잉크,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 감독 선임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5월 30일 |
![지미 하셀바잉크,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 감독 선임](https://img.zoomtrend.com/2013/05/30/e0107881_51a5fd17cb3c9.jpg)
왕년의 첼시와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벨기에의 축구 클럽 로열 앤트워프의 새로운 감독에 선임됐다. 하셀바잉크는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하셀바잉크는 리즈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들스보로, 찰튼 애슬래틱, 카디프 시티에서 뛴 적이 있다. 하셀바잉크는 최근까지 노팅엄 포레스트 2군 코치로 있었다. 계약 조건은 1년 단기 계약이었다. 하셀바잉크는 앤트워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 감독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앤트워프는 역사가 깊은 도시이며 팬들 또한 열정적이다"고 감독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앤트워프 팬들은 팀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낸다. 감독과 선수들이 팬들에게 헌신하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