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주사위 게임을 뛰어넘은, 게임 플레이어들의 격렬한 배틀 「파티 조이」지금과 옛날 이야기
By 미미르가 콜렉션 | 2016년 6월 9일 |
출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과도기였던 1980년대. Wii도 PS3도 없었지만, 정크품에 싼 장난감이 넘쳐났다. 부족한 기술을 상상력으로 보충해나가, 정신없이 모았던 '근육맨 지우개', '미니카', '빅쿠리맨 씰'……. 그리운 장난감들의 현재 모습을 찾아본다! 건담, 근육맨, 슈퍼 마리오 같은 인기 캐릭터나 탐정, 괴담, 모험 등 아이들의 마음을 간질이는 테마로 만들어진 보드 게임을, 약 B5 사이즈 박스에 응축해 둔 「파티 조이」 시리즈를 기억하는 자는 행복한 것이다. 마음이 풍족하니까……. 그러한 연유로, 이번 회 되돌아보는 것은 주식 회사 반다이가 8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초반에 걸쳐 발매하던 보드 게임 「파티 조이」시리즈다. 1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여러가지 테마와 소재를 온갖
0813_보드게임 테스트
By MAIZ STACCATO | 2023년 8월 16일 |
[간단감상] 토끼와 거북이 (Hare & Tortoise, 1973)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6년 11월 26일 |
오래된 고전게임 "토끼와 거북이" 입니다.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전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레이싱 게임입니다.토끼가 당근 카드를 먹으면서 달립니다. 각 칸에는 이번트가 있고 칸에 도착하면 해당 이벤트를 해야 합니다.달리다 당근이 떨어지면 자기 칸에서 가장 가까운 뒷 쪽의 거북이 칸으로 후퇴해 쉬면서 당근을 보충도 하구요. 가족게임입니다만 이벤트 칸 때문에 약간 복잡해서 첫 게임에서 재미를 못 느끼는 이들도 많습니다.이 게임의 진가는 두세판 정도 해서 딴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감이 오면 느낄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게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합니다.뭐든 빨리 빨리....에 익숙한 울 나라 사람들이 한 번 하고 외면하는 게임이기도 하죠.저 역시 그 예전에 한 번 해 보고 외
살인 무도회(Clue.198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2월 25일 |
1985년에 조나단 린 감독이 만든 추리 스릴러 영화. 한국판 번안 제목은 살인 무도회. 원제는 ‘클루’다. 원제인 클루는 단서, 실마리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 동명의 추리 보드 게임인 ‘클루’를 원작으로 삼아서 영화로 각색해 만든 것이다. 국내에서는 원작 보드 게임이 대저택 살인사건이란 제목으로 출시됐다. 내용은 1954년 뉴잉글랜드에 있는 고딕풍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5명의 남녀가 ‘바디’란 이름의 남자에게 초대를 받아 파티에 참석했는데, 실은 그들이 바디에게 치명적인 비밀을 들켜서 수년간 협박을 당하며 돈을 상납해 온 관계로 각자 살해 동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차례 정전을 기점으로 바디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영화 자체는 추리의 탈을 쓴 코미디지만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