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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와 ㄹㅇ 개씹 명경기인듯
당연히 질줄 알았는데 그래도 마지막 경기니까 봐줘야겠다 싶어서 봤는데 계속 밀리는데 독일도 엄청 잘하는건 아니라서 어째저째 버티다가 운빨 존나 쩔어서 호수비 나오고 키퍼 졸라 잘해서 잘 막다가 독일이 수비 한명 빼고 뮐러 넣더니 그때부터 한국 연습 존나 시작함 ㅋㅋㅋ 장현수도 투입되더니 역습 기회 두번이나 잡아서 어시 할뻔 ㅋㅋㅋ 넣었으면 역적에서 영웅되는거였는데 존나 아쉬웠음 ㅋㅋ 캬 근데 확실히 첨부터 이전략으로 갔어야했음 약팀은 원톱 공격수 한명만 남기고 전원 수비하고 역습하는 형태로 게임하는게 당연함 손흥민도 기회 많이 놓치면서 안타깝게 원톱 자질 없네 싶었는데 마지막에 연습으로 한골 더 추가 ㅋㅋ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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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2018 러시아 월드컵 단상
저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피파 기술보고서가 짚은 핵심은 전환과 속도였고 그 트렌드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했다. 전반적으로 체력과 기동력을 앞세운 팀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고 그러한 가운데 거기에 플러스 알파를 가진 팀들이 8강에 올랐다. 뭐 대진운이 작용한 팀들도 있긴하지만 이런 단기 토너먼트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노릇. 브라질이 전형적인 딥라잉 플레이 메이커가 아닌 박스 투 박스 타입에 가까운 선수를 3선 자리에 놓고 돌리는 것이나 벨기에가 데 브라이너를 3선에 놓고 돌리는 것이나 선수 개개인의 공 소유 능력이나 빌드업이 깔끔하지 않아도 기동력과 속도로 조지면 해결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건 이미 펩과 클롭이 예전부터 보여주던 것이라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이미 축구판의 헤게모니가 클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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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전 후일담] 운명이란 각본이 있다면...
운명의 시작인 1994년 6월 27일. 그해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었죠. 당시 김호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스페인에 2:2, 볼리비아에 0:0으로 비기고 3차전 상대로 만난 게... 보시라, 당대의 충격과 공포!!! 지금 독일 대표팀도 대단하지만, 당시 클린스만이 있던 이 게르만 전차 군단의 위압감도 장난이 아니었죠.올리버 칸이 딱가리짓 하던 시절... 오락실 축구 게임에서나 보던 저 유니폼을 입은 독일 선수들은 전반에만 한국 문전에 3골을 때려 박았습니다. 특히 클린스만의 예술같은 선제골은 당시 지켜보던 중딩의 기를 팍 죽여놓기 충분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안 가는 푸짐한(...) 레전드의 풋풋한 시절. 김호 감독은 키퍼를 초짜 대

지난주 독일계남자가 한 말
오늘 독일전 승리가 개인적으로 더 통쾌했던 건 사실 며칠전의 일 때문. 당시 마침 일이 있어서 미국의 브라질계 미국인집(남편은 미국인, 부인은 브라질인)에서 함께 브라질 대 스위스의 결전을 함께 보던 중이었다. 당연히 브라질 친구집이니 브라질응원을 함께 하면서 밥도 먹고 하는 장소. 그런데 한 남자분과 따님이 독일유니폼을 입고 왔었다 (자신의 외조부쪽이 독일계라고- 아버지쪽은 영국계. 그런데 독일쪽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보였다). 서로 인사도 하고 함께 축구를 보기 시작했다. 나는 '한국인'이라고 소개하자, 독일계남자와 브라질부인을 둔 미국인이 이렇게 물었다. "한국도 월드컵 왔나?" (놀리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물음).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진출했다고 대답해주자 그걸로 관심 끝 (9연속인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