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 반얀 트리 방콕 수영장_130827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6일 |
![방콕 여행 : 반얀 트리 방콕 수영장_130827](https://img.zoomtrend.com/2013/11/26/a0009587_52930cc26c83e.jpg)
체크인한게 마침 점심때라 일행들은 반얀 트리 중식 부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난 중식을 안 좋아하는 지라 패스하기로 했다. T-T 오죽하면 다 같이 간 여행에서, 것도 반얀 트리에서의 점심을 거절하겠는가. 돈 내고 먹기 아깝다 할 정도로 안 좋아함;; 그래서 혼자 느긋하게 반얀트리의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도 멋져... 처음엔 스파 입구만 보여서 당황했는데 수영장은 스파랑 같이 있다. 이 층에는 기념품 샵도 있어서 반얀트리 스파 제품이나 가운, 파우치, 향 같은 것도 팔고 있다. 반얀트리 수영장! 21층인가 하여튼 고층 가운데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괜찮았다. 다만 고층에 있어서 바람이 꽤 세다.
[바르셀로나 여행] 산타모니카 갤러리 (강추!)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4년 2월 12일 |
![[바르셀로나 여행] 산타모니카 갤러리 (강추!)](https://img.zoomtrend.com/2014/02/12/e0011813_52fac541303e1.jpg)
2013년 9월 10일 화요일. 민박집에서 아파트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이제까지 빨래를 못해서 아파트에 가면 빨래를 해야 하는데, 스페인어로 된 세탁기를 돌릴 수 있을지 걱정하다가 민박 아주머니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세탁기마다 작동법이 달라서 말해주기 힘들다고 해서, 세탁이 뭔지만 알아왔다. 'Lavrado'가 스페인어로 세탁이란다. 그러므로 '15 lavrado rapido'는 15분 쾌속세탁. 이것만 알아갔는데도 아파트로 옮겨서 세탁에 성공했다. 물론 몇번의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이리저리 눌러보다 건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ㅎㅎㅎ 짐을 싸고, 캐리어는 민박집에 맡겨놓고 밖으로 나왔다. 민박집 근처에 구엘저택이 있다고 해서 겉이나마 구경하려고 가서는 엉뚱한 호텔 건물 사진만 수십장 찍었다. ^^;;
[몽골] 투신호텔 - 울란바토르 숙소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11월 5일 |
![[몽골] 투신호텔 - 울란바토르 숙소](https://img.zoomtrend.com/2017/11/05/e0011813_59fefbd44a73f.jpg)
울란바토르에서 우리가 묵은 숙소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투신 호텔이다. 무지무지 긴 이름이라 투신호텔이라고 줄여 부른다. 원래 우리가 가려고 했던 호텔은 블루스카이&타워 호텔. 마치 두바이의 버즈알아랍을 옮겨놓은 듯한 반달형의 그 호텔은 울란바토르의 랜드마크라고 했다. 수흐바타르 광장과도 가깝고, 여러가지로 혹했지만 숙박비가 투신호텔보다 2배 가량 비싸 결국 투신호텔로 결정했다. 가서 보니 투신호텔이 오히려 위치는 더 좋았다. 블루스카이 호텔은 좀 더 복잡한 시내쪽이라 광장 바로 옆의 조용한 곳에 있는 투신호텔이 나았다. 한 가지 불만이라면 건물 모양이 시청처럼 멋대가리 없다는 건데, 어차피 들어가서 자는 마당에 별 상관 없는 듯.투신호텔 로비 어마어마하게 큰 미술작품이 걸려 있는데, 멋지다.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