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문성현의 호투, 날아갔으나
By . | 2015년 8월 15일 |
1.문성현에 대해 내가 갖고 있는 가장 인상적인 기억은 24:5의 그날이 아니라 서머캠프 후 첫 복귀전을 가졌던 7월 2일 롯데전이다.퓨처스에서 kt에게도 털리더라는 얘기를 듣고 콜업되었을 때, 문성현에게 기대했던 팬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문성현 본인도 어마어마하게 불안하지 않았을까.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그날 문성현은 호투했다.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5회초 2사 만루 히메네스의 타석에서. 문성현의 슬라이더는 히메네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었다.그때만 해도 히메네스는 슬슬 타격감이 왔다갔다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무서운 타자 축에 속했고, 그런 히메네스를 막아내며 내려오는 문성현을 보며 참 안쓰럽고 동시에 안도했더
염경엽의 도박수 - 문비프 선발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3년 7월 31일 |
와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저번등판 좆키가 진짜 못하긴 했는뎈ㅋㅋㅋㅋ여기서 문성현이라닠ㅋㅋㅋㅋㅋㅋ 문성현이 2011인가? 그때쯤엔 선발 한자리 차지하고 있긴 했음.근데 2012에선 불펜쪽으로 넘어가는 듯 하더니 (밤벤좆융싸가 이때도 선발)2013에서는 4월초에 대 삼성 15:4로 털릴떄 대패조였는데.. 그 뒤로 2군가서 아예 안 올라오더니 이제 올라오는 듯.2군에서도 그리 막 잘하거나 하진 않는 거 같던데.. 게다가 내일 한화 선발은 김혁민. 나름 긁히면 잘던지는 녀석이라 타점지원이 많을지도 의문. 뭐 그래도 아직 나믿염믿 모드이므로 기대는 해 보겠음아 물론 5센되는순간 깝니다 ㅋㅋ셈
7/22 #의 희망없는 선발복귀전
By . | 2015년 7월 22일 |
1. 사실 오늘 경기는 안 쓰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 기사를 보고 키보드를 안 잡을 수가 업어서. 문성현의 선발 4실점에도 희망 얻은 넥센 이 기사에서는 투구내용이 크게 나쁘지 않았다며 제목이 무려 "문성현의 선발 4실점에도 희망 얻은 넥센"이라고 하는데... 오늘 #이 유노인네를 몇번 부려먹었는지 아나? 기자와 내가 같은 경기를 본 게 맞는가? 이거 빠졌으면 점수 또 났어. 저건 중견수가 유한준이어서 잡은 거지. 이것뿐만이 아니라 오늘 유노인네 넓은 잠실벌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여러번 구르더라. 6회에 주자 2명 놓고 내려갈 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건 맞다. 하지만 그 이전 이닝에서 #은 무수한 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그 부분은 쏙 빼고 6회에 수비가 아쉬웠다는 소리만 하는 기
5/30 투수진이 2점만 내줬는데 비긴 경기
By . | 2015년 5월 30일 |
1. 마지막 투수 누구냐?????? 이 팀에 저런 투수가 있었나????????????????????????문성현, 너 누구냐. 9구 던졌는데 죄다 스트야. 한타자당 3구 소모. 팍팍 꽂음. 최고 구속 148km/h까지 나옴. 와.문성현에게 뭔 일이 있었던 거냐?? 의문의 호투. 2.투수진이 12이닝동안 2점만 내줬는데 비겼으면 이건 빠따들 잘못이지. 특히 스나이더. 와. 투수만 정우람과 전유수로 바뀌었을 뿐 완전히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데 미치겠더라. 나믿스믿인가. 그런데 실패네요. 에휴. 3.하성이는 오늘따라 강노루 크보시절을 연상시키는 호수비를 몇번이고 보여줬다.이거 보고 게이가 생각난 거 나뿐만이 아닐 거다. 백핸드 캐치로 아웃 11회 수비는 러닝스로게이도 저런 적 있었는데 타격